[조선족학교 교육교수개혁 현장 진맥해보다3] - 동북3성 조선족소학교 정보기술과《수학》통합과 전시회 연길서
연길시중앙소학교 김해연교원이 5학년 수학-《위치》를 정보기술을 활용해 가르치고있다
2015년 동북3성 조선족소학교 정보기술과《수학》통합과 전시회가 9월 25일 연길시중앙소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수업활동은 조선족학교 교육의 정보화실태를 보여주었다.
전국조선문교재심사위원회판공실(동북3성 중소학교 조선문교재편역출판협의소조판공실)(이하《삼성반》이라 략함)의 주도로 제4회《동북3성 조선족중소학교 교수연구활동프로젝트》계렬활동인 이번 교수전시회는 연변주 시청각(电化)교육관의 협조로 펼쳐졌다.
동북3성의 각 소학교 5명의 수학교원들이 맡아한 이번 수업활동은 소학교 4학년-6학년의《수학》과 정보기술을 통합한 수업모식을 보여주었다.
중앙소학교 김해연교원은 5학년 수학-《위치》를 거꾸로(翻转)수업모식으로 가르치면서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수업내 학생들의 배운 지식에 대한 장악정도를 실시간 통계해 수업효률을 높였다.
4학년 수학과 《막대도표》,《각의 측정》을 각각 맡아 수업한 심양시소가툰조선족소학교 리명,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주정연, 6학년 수학과 《원의 면적》을 각각 맡아한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하련봉, 연변대학 사범학원 부속소학교 박애라 등 교원들은 형상적인 코스웨어(课件)를 사용해 학생들이 지식점을 쉽게 리해하고 장악하게 했다.
연길시중앙소학교 4학년 학생들이 수학문제를 토론하는 장면
《삼성반》김문성주임은 개막식에서 《현대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정보기술이 학교교육에 광범히 보급되고있는 현재, 계산기기술을 핵심으로 한 다매체기술과 네트워크기술이 수업활동에서 사생들에게 량호한 플래폼을 제공하고있다》며 《정보기술과 학과 과정의 통합을 실현해 교육발전추진에 일조하길》희망했다.
연변주 시청각교육관 권문천관장은《학교수업에서의 정보기술의 활용》에 대한 강좌에서《정보기술과 학과 통합의 목적은 정보화기술의 우세를 발휘하여 수업중점을 돌출히 하고 난점을 해결하고 사유를 넓여 교수질을 높이려는데 있다》며 《교원들의 정보기술활용수준을 좀더 업그레이드해 정보기술과 학과 통합의 수업모식을 많이 모색할것》을 조언했다.
이날 수업활동에 참가한 연길시중앙소학교 6학년 안우광, 김미진, 주려정, 심현동 등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학생들도 노트북을 사용하니 자료를 직접 찾아볼수 있어 자습하는데 아주 편리하였다》,《매 학생들의 노트북과 선생님의 컴퓨터가 서로 련결되였기에 틀린 문제를 직접 통계하고 다시 배워줄수 있어 모르는 문제를 제때에 해결할수 있어 좋았다》,《형상적이여서 선생님의 강의가 귀에 쏙쏙 들어오고 지식을 쉽게 리해할수 있고 재미있었다》며 즐거워했다.
성미화, 박혜민, 리분화, 리성애 등 교원들은 《학교수업활동에서 교원들이 코스웨어는 많이 사용하고있지만 학생들까지 수업과정에 정보기술을 활용하게 하진 않았다. 이번 수업활동을 통해 빅데이터(大数据) 시대 수업연구방향을 알게 되였다》며 소감을 터놓았다.
조선족중소학교 교수질의 효과적인 제고를 위한데 취지를 둔 이번 수업활동 전시회에는 동북3성 각 교육계 지도자와 부분 소학교 교장, 교원, 교연원들이 도합 200여명이 참가했다.
심양시소가툰조선족소학교 리명교원이 4학년 수학과에 정보기술을 활용해 《막대도표》를 가르치고있다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주정연교원이 4학년 수학과에 정보기술을 활용해 《각의 측정》을 가르치는 장면
정보기술을 수학과와 통합해 6학년 《원의 면적》을 가르치는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하련봉
연변대학 사범학원 부속소학교 박애라교원이 6학년 수학과에 정보기술을 활용해 《원의 면적》을 가르치고있다
《삼성반》김문성주임이 정보기술과《수학》통합과 전시회를 맡아한 교원들과 함께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