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장근석이 또 한 번 '백상'의 남자가 됐다.

장근석은 26일 서울 잠실 올림픽홀에서 열릴 제48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남자 인기상을 수상한다.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근석은 영화 '너는 펫'으로 영화부문 남자 인기투표에서 49.4%의 높은 득표율로 1위를 차지, 신하균, 공유를 제치고 남자 인기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장근석은 백상예술대상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10년에는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으로 영화부문 남자인기상을, 2008년에는 영화 '즐거운 인생'으로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에 올해 인기상 수상으로 백상에서 총 3번째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한편 장근석은 현재 KBS 2TV '사랑비'에서 포토그래퍼 서준으로 소녀시대 윤아와 달달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내달 30일에는 일본 정규 1집 앨범 'Just Crazy'를 발매하며 2012 장근석 아시아 투어 'THE CRI SHOW 2'도 계획 중이다.

[제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인기상을 거머쥔 장근석. 사진 = 와이트리 미디어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