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령시 16분, 우리나라는 서창위성발사센터에서 “장정3호 을” 운반로케트로 아시아태평양 9호 통신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로케트가 발사된지 26분후 서안위성탐측센터가 접수한 수치로 볼때 위성은 근지점 212킬로메터, 원지점 4만 천 965킬로메터의 지구 동보궤도에 정확하게 진입했다.
아시아태평양 9호 통신위성은 향항의 아시아태평양통신위성유한회사에서 구매한 우리나라의 첫 상업통신위성이다. 동방홍 4호 위성의 성숙한 기술을 계승한 이 위성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연구제조한 민용상업위성중 중계발사기 수량이 가장 많은 위성으로서 설계수명은 15년이다.
위성이 예정궤도에 진입한후 궤도에서 운행되고 있는 기타 위성과 함께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오스트랄리아 등 세계 75% 인구에게 위성 중계 봉사와 라디오, 위성통신, 빅데이트봉사를 제공한다.
아시아태평양 9호 통신위성과 “장정3호 을” 운반로케트는 모두 중국우주과학기술그룹회사가 연구제조한것이다.
그리고 이번 비행은 장정 계렬 운반로케트의 제214번째 비행이다.
편집:최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