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한족, 조선족, 한국인이 어울러 축구로 친목을 다지는 무순시 아마추어축구강팀 무순중흥중공축구동우회가 성립 5주년을 맞이했다.
무순중흥중공축구동우회는 18일 “성립 5주년 기념식”을 갖고 5년간의 사업을 총화하며 2014-2015시즌 우수운동원을 표창했다.
무순중흥중공축구동우회는 2010년 10월 20일, 원 STX중공(무순)유한회사(현 무순중흥중공유한회사)에 의해 성립된것이며 회사직원뿐만아니라 축구에 흥취있는 애호자들도 많이 참여했다. 동우회는 30여명 성원들로 구성, 그중 강동 등 2명 한국인과 리춘송, 김석한 등 6명 조선족이 들어있다. 동우회 회장은 무순중흥중공유한회사 상무부총경리 문병걸씨가 맡았으며 리춘걸씨가 감독, 김석한씨가 팀장을 맡았다.
5년래 무순중흥중공축구동우회는 2014년중국축구협회아마추어리그전 료녕(무순)분구 우승을 비롯하여 각종 시합에서 6차례 우승, 5차례 2등을 따냈다.
한편 이날 표창식에서 팀장 김석한씨는 무순중흥중공축구동우회 2014-2015시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2012년 9월 동우회에 가입한 김석한씨는 지금까지 각종 시합에서 36골(팀내 2위)을 넣었으며 51골(팀내 1위)을 도움했다.
최동승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