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오전, 연변주독서절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연변독서협회, 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가 주최한 제13회 연변주청소년독서모범 표창대회가 미래국제재단과 진인 칠전팔기님의 후원으로 연길시 동북아호텔에서 개최되였다.
표창대회에는 원 전국인대상무위원, 주인대상무위원회주임 오장숙, 원 연변대학 교장 박문일, 연변주당위선전부 부부장 리호남, 연변주문화방송신문출판국 부국장 최홍녀, 연변주교육국 부국장 리태진, 연변주부련회 당위부서기 김영란 등 관계부문 책임자들과 독서왕, 독서모범가정, 독서모범반급, 독서지도모범교원 수상자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가하였다.
조선문독서사협회 조권옥회장은 이번 행사 조직과정 총화보고에서 주최측에서는 더 많은 학교와 더 많은 청소년들이 독서운동에 뛰여들도록 하기 위하여 3월과 8월에 독서모범 추천통지를 연변주내 20여개 중소학교와 독서단체에 발부하였다고 하면서 그렇게 추천된 400여건의 독서모범자료를 독서운동가, 아동문학가, 교원들로 구성된 평심소조의 객관적이고도 공정한 심사를 거쳐 292명의 독서모범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제13회 연변주청소년독서왕 수상자들.
이날 표창대회에서 연길시조양천진조양소학교 6학년 2학급의 안계림, 연길시동산소학교 5학년 1학급의 현호성 등 12명 학생이 독성왕으로,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 2학년 3학급의 김하은, 룡정시북안소학교 4학년 1학급의 권지영 등 142명 학생이 독서신동으로, 화룡시신동소학교 6학년 3학급 리지영, 연길시신흥소학교 2학년 1학급 강서연 등 106명 학생이 독서우수로, 연길시신흥소학교 6학년 6학급, 연길시건공소학교 6학년 4학급, 연길시조양천진조양소학교 5학년 2학급 등 3개 학급이 독서우수학급으로, 룡정시북안소학교 5학년 3학급 담임교원 김홍란, 연길시제13중학교 8학년 4학급 담임교원 서동위 등 5명 담임교원들이 독서지도모범교원으로, 연길시흥안소학교 3학년 2학급 담임교원 김민녀,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6학년 4학급 담임교원 김영해 등 10명 교원이 독서지도우수교원으로, 연길시조양천진조양소학교 2학년 2학급 최진녕, 연길시공원소학교 3학년 6학급 양호연 등 4개 가정이 독서모범가정으로, 도문시제2소학교 4학년 4학급 조령, 조빈, 룡정시실험소학교 3학년 4학급 문현준 등 7개 가정이 독서우수가정으로 표창받았다.
연변주당위선전부 부부장 리호남이 독서지도모범교원들에게 시상했다.
표창대회에서 독서왕의 영예를 지닌 연길시신흥소학교 5학년 4학급의 전은경학생이 전체 수상자들을 대표하여 수상소감을 발표하였다. 연변주당위선전부 리호남부부장은 총화발언에서 우리민족 후대들로 하여금 책과 가까워지게 하고 독서를 통해 지식을 얻고 지혜를 얻게 하는 일거량득의 독서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행사 주최측의 로고를 치하하고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나서 청소년시기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력사고전과 국내외의 실례를 들어가면서 청소년들이 알기 쉽게 이야기하였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