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진찰실에서 자주 이런 녀성환자를 볼수 있다. 그들의 얼굴피부는 반복적으로 건조하고 탈피하며 붉어진다.심지어 여드름이 난다. 사실 이는 호르몬의존성피부염이다. 장시기동안 반복적으로 호르몬을 사용하여 피부염을 일으킨것이다.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자신은 종래로 호르몬을 쓴적이 없다고 답변한다. 그렇다면 그 원인은 그가 사용하는 화장품과 관계된다. 여드름을 없애고 미백 등 특수공능이 있는 세안제, 마사지팩 등 화장품은 금지된 호르몬성분을 첨가한다. 위생부에서 발포한 "화장품위생규범"에서는 화장품에 호르몬을 첨가하는것을 명확히 금지하였으며 미량으로 넣는다해도 위법이다. 그렇다면 왜 "양심없는 상가"에서는 계속 화장품에 호르몬을 넣는가?
화장품에 호르몬을 첨가하는것은 주로 두가지 목적이 있다. 하나는 피부가 건강한 보통사람들이 호르몬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면 단시기내 피부가 더욱 활력이 있고 더욱 희게 변하는것을 느끼며 "피부가 순간적으로 좋아진다"는 착각을 느끼게 한다. 다른 하나는 문제성피부인데 호르몬이 참가된 화장품을 사용하면 염증을 공제한다. 때문에 적지않은 여드름환자가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하지만 호르몬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기 시작하여 시간이 오라면 호르몬에 대해 의존성이 생기며 피부가 얇아지고 핏발이 더욱 뚜렷해진다. 일단 사용을 정지하면 피부가 나빠지고 얼굴이 붉어지며 가렵고 여드름이 나는 현상이 생긴다.
그렇다면 당신의 화장품에 호르몬이 들어있는지 어떻게 분별해낼가?
일반적인 경우에 며칠간 원래 쓰던 화장품을 정지하고 관찰하는 방법을 쓴다. 3일 내지 15일간 사용을 정지하여 피부에 붉은 반점, 구진이 나타나고 가렵고 모세혈관이 확장하며 색소 침적 등 현상이 나타난다면 호르몬의존성피부염의 림상표현이다. 이런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것을 건의하며 의사가 추천하는 림상확인을 거친 안전한 화장품으로 바꾸고 약물치료를 함께 하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