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올해로 61세가 된 '동방불패'의 린칭샤(임청하)가 3년째 남몰래 병원 진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중국 환추왕은 홍콩 보도를 인용, 배우 린칭샤가 비밀리에 홍콩국제설침(뇌병)연구치료센터에서 3년 넘게 진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설침(舌針) 치료법을 전문으로 하는 이 센터는 뇌성마비, 자폐증, 우울증 등을 치료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다만 린칭샤가 이곳에서 진료를 받는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린칭샤가 3년 넘게 병원에 다니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큰 병이 아니길 바란다" "건강이 우선이다" "마음 아프다" "힘내시길" 등 반응으로 린칭샤를 응원했다.
올헤 61세로, 영화 '동방불패' '백발마녀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던 린칭샤는 1994년 홍콩 부호인 싱리위안과 결혼해 연예계를 떠났다. 최근 중국 후난TV '우상래료'를 통해 21년 만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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