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옆구리가 시려올 때면 문득 놓쳐버린 옛사랑이 떠오르곤 합니다.
놓쳐버린 사랑이 가장 후회될 때는 언제일까요?
소셜데이팅서비스 정오의 데이트는 20~30대 미혼남녀 2만1045명을 대상으로 ‘놓쳐버린 연애 기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남성은 절반에 가까운 48%가 ‘고백도 못해보고 망설이다 놓쳤을 때’라고 답했습니다. ‘내 마음을 뒤늦게 깨달았을 때’(21%)가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이어 ‘진국이었던 그녀, 후에야 알았을 때’(15%), ‘내가 거절했던 사람이 환골탈태했을 때’(9%), ‘썸녀와 밀당하다 밀려나갔을 때’(7%)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여성은 ‘내 마음을 뒤늦게 깨달았을 때’가 34%로 가장 많았습니다.
2위는 ‘진국이었던 그녀, 후에야 알았을 때’(23%)였습니다.
‘고백도 못해보고 망설이다 놓쳤을 때’(20%), ‘썸녀와 밀당하다 밀려나갔을 때’(17%), ‘내가 거절했던 사람이 환골탈태했을 때’(6%)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