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다가 다음달부터 수리아난민을 매일 900명씩 받아들이기로 했다. 프랑스 빠리 동시다발테러의 여파로 일각에서 IS 등 극단주의 무장세력 조직원들이 난민으로 위장해 유럽에 들어올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졌음에도 난민수용원칙을 지키기로 한것이다.
AFP통신은 21일 카나다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다음달부터 하루 900명씩, 년말까지 모두 2만 5000명의 수리아 난민을 받아들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난민들은 요르단에서 토론토와 몬트리올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한 뒤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에 있는 림시 보호소에 머물게 된다.
국방부 하르지트 사잔 장관은 《난민들은 가난이 아니라 전쟁으로부터 도망친것》이라며 《카나다에 정착하는 난민들은 우리 경제에도 기여할것이다》고 밝혔다. 사잔장관은 또 카나다가 시리아에서 IS를 격퇴하는데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