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유엔에 따르면 420만명의 수리아난민중에서 유럽으로 향한이들이 85만명이며 이들중 62%가 남성이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난민 대다수는 토이기와 요르단 등 중동 린근에서 머물고있다. 중동을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수리아난민중 녀성과 아동의 비률은 70%에 달하는것으로 유엔인권사무소(UNHCR)는 파악하고있다.
미국으로 향하는 난민은 유럽행 난민과는 판이한 특징을 지닌다. 유럽이 남성비률이 높은것과 달리 미국행 난민은 녀성과 14세 이하 아동의 비률이 67%에 달한다.
백악관은 명년 9월 30일 끝나는 2016년 회계년도에 만명의 수리아난민을 수용하기로 했다. 미국정부가 2016년도에 수용할 난민은 세계 각지에서 수용할 난민 8만 5000명의 12% 정도이다. 이는 명년 2월까지 2만 5000명의 수리아난민을 받아들이기로 한 카나다정부의 수용 예정 인원보다도 적은 수자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