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맥주 회사 버드와이저(Budweiser)의 양조시설에 몰래 침입한 혐의로 10대 소년이 붙잡혔는데 이름이 버드 와이저(Bud Weisser)였다고 AFP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19세 소년은 양조시설 경비원들과 언쟁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에 의해 미주리주(州) 세인트루이스에서 체포됐다고 NBC 뉴스 등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와이저는 출입금지 지역에 들여갔고 나가라는 경비원들의 지시에도 불응했다. 그는 체포당하지 않으려고 저항하다 경찰서로 붙들려 갔으며 무단 침입 혐의로 법원 출두 명령을 받았다.
와이저가 양조시설에 왜 들여가려고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에는 엑손모빌 주유소에 몰래 들어갔다가 붙잡힌 전력이 있다.
allday33@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