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의 책임자가 10일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이 기구를 대표해 2015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카시 쿨만 피브 위원장은 시상식에서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가 평화와 비폭력방식으로 충돌을 해결하는 양호한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공정하고 안정된 기구를 설립해 대화와 협력의 염원을 보여주었다고 밝혔습니다.
튀니지 노동연맹의 아바시 사무총장 등 수상자들은 연설에서 현 세계는 문명간의 대화를 시급히 필요로 하고 있으며 평화공존을 쟁취하고 특히 테러리즘 타격을 첫째가는 대사로 간주해야 한다면서 이는 각 국이 대테러영역에서 조절과 협력을 강화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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