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약 200개 회원국이 2주 간의 협상 끝에 현지시간으로 12일 저녁 7시 반 경, 파리에서 새 기후변화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파리기후변화대회 의장인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이 환경보호를 상징하는 새 협정의 채택을 선포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체결된 파리 기후변화협정은 목표,손실손액,자금,기술,투명도,총체 점검을 포함해 29개 조항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파리 협정에서는 지금부터 2100년까지 지구 평균 기온의 상승폭을 2℃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1.5℃로 제한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020년 뒤부터 각국은 스스로 감축계획을 세우고 선진국은 온실 가스 감축 의무를 다하는 한편 개도국에 자금과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구속력을 부여하기 위해 2020년부터 5년을 한 주기로 기후변화에 대한 총체적인 검증을 받기로 했습니다.
한편, 총회에서는 파리기후협정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자세한 내용을 배치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편집:박해연,왕남)
중문참고
巴黎:一锤定约!全球气候变化新协定达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