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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들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12.17일 10:46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3기 회장단 구성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회원봉사,기업봉사,조선족사회봉사”를 취지로 하고 있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이하 협회로 약칭)는 올해에 년초에 제정한 목표를 원만히 완성하고 15일,연길 고려원에서 송구영신 모임을 가졌다.

  박준덕 비서장 (길림성아리랑전파매체유한회사 이사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모임에서 허덕환 회장의 올해의 사업보고가 있었다.

  협회은 올해에 여덟가지 55개 사업목표를 제정했는데 47가지 사업목표를 완수하여 82%에 달했다.특히 올해에 중한 FTA타결에 대비해 몇차례의 강좌를 조직했다.

  협회는 올해에 사회공익활동을 활발히 조직했는데 그중 “중국청소년한국방문단”을 조직해 한국 견학의 기회를 마련하고 조선족 학생들을 KBS 도전 골든벨에 참가시켜 시야를 넓혀줬다.특히 금번 한국방문은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부모들과의 상봉으로 그 의미가 깊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협회는 올해 11월에 “연변축구팀1부리그승격세미나”를 협찬해 언론홍보에 동조했던 것이다.윤룡철 풍무음식유한회사 대표는 회사 하루의 영업총액 인민폐 26만원을 연길시복리기금회에 후원했고 중서의병원의 류혜숙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어른신들의 백내장 등 안과질병치료에 26만원을,최옥금 연변승무학교 교장은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에 2만원을 후원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나섰다.

  협회는 올해 여러차례 국제적인 행사에 참석했는데 그중 “나선국제상품교역회”, 한국 서울에서 있은 “세계한상회”, “한국강원도속초 대두만강무역박람회”, 한국경주에서 있은 한상대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는 연변기업인들의 시야를 넓혀줬다.

  협회는 명년에 지속적으로 이미 제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함과 아울러 중점적으로 사회공익민족문화사업 및 민족경축행사,국제교류합작 등을 중점적으로 틀어쥐여 협회를 명실공히 기업인들의 요람으로 부상시키겠다고 허덕환 회장은 설명했다.

  이번에 협회는 투표로 회장, 상무부회장, 부회장, 감사장, 비서장을 선거했는데 허덕환이 계속 회장으로,장덕준, 김만춘, 박송춘, 김명순, 조미화, 김송월, 류혜숙, 김장춘, 허호윤, 림룡춘, 현세욱, 김영욱을 상무부회장으로, 윤룡철, 채순희, 손향, 박연하, 현영남, 정현수, 한걸, 박준덕, 정경화, 김선영, 박성화, 김일 등 12명을 부회장으로, 김장춘을 감사장으로, 박준덕을 비서장으로 선거했다.

  이번의 3기 회장단은 앞으로 2년간 협회를 이끌어나가게 된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 추럼권 전액 2만여원을 판매했는데 수익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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