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칭다오시 청양구조선족기업협회 송년회가 지난 12월 11일 해란강민속궁에서 진행됐다. 이날 송년회에는 회장단과 회원 및 가족, 그리고 부분 내빈을 포함해 도합 8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현봉길 수석부회장이 먼저 인사말을 통해 지속되는 불황속에서도 힘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사업을 끌고나가는 동시에 사회활동에도 꾸준히 참가해준 회원들에게 허리 굽혀 감사를 드렸으며 정광모 전임회장이 격려의 발언을 하였다.
이어 송년회에서는 청양 완커부동산 항목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었다.
송년회 공연에는 김정일 회원이 운영하는 청양JS음악학원 7명 학생과 교원이 무료로 피아노, 드럼, 기타 연주와 노래 등 절목을 무대에 올렸다. 나어린 학생들의 뛰어난 악기 연주 실력과 춤, 노래 수준은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송년회는 경품추첨, 퀴즈놀이, 애들의 풍선밟기, 게임놀이 등 오락 활동으로 시종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송년회에는 정광모, 이광동, 현봉길, 김용수, 이길룡, 김정일, 구기호 등 회원들이 현금과 물품을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