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엘사로 불리는 안드레사 다미아니.
인형 같은 외모로 살아있는 '엘사'라는 별명을 가진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폭스TV는 브라질 블루메나우에 사는 안드레사 다미아니(23)를 소개하며 애니메이션 속 엘사가 현실에 등장했다고 전했다.
살아있는 엘사, 인간 바비인형으로 불리며 전 세계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안드레사는 20인치라는 놀라운 허리사이즈와 볼륨 있는 바디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그녀의 큰 눈과 밝은 금발 머리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를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가 현실로 등장한 듯하다.
인형 같은 외모로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안드레사에게도 고민은 있다. 많은 사람이 그녀의 외모에 찬사를 보내지만 일부에서는 성형수술을 받지 않았다는 것은 거짓말이라며 악성 댓글을 달거나 인신공격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는 자연 미인으로 성형수술을 받거나 다이어트를 한 적도 없다고 한다.
안드레사는 "많은 사람이 나를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기도 하고 외모 때문에 학창 시절 왕따를 당한 적도 있다“며 일부 사람들의 편견을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예쁘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폭스TV 캡처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