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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아토피 치료, 부모의 제대로 된 인식과 마음가짐 중요해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12.22일 09:10
아토피에 대한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중에는 정말 좋은 치료법도 있지만,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민간요법들도 많다. 특히 아토피 등 난치성이라 불리는 피부질환들의 치료는 발생 원인을 알아내기 힘든 경우가 많고, 사람마다 건강상태와 체질에 맞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의 아픈 모습 때문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다양한 치료들을 시도해보는 유아나 소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자녀로 둔 부모들이 이러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아픈 것을 보기 힘들어 대신 아프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인 것은 잘 알겠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부모들의 올바른 아토피에 대한 이해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할 수 있다.

활짝 웃으며 껴안고 있는 아빠와 아들

유아, 소아 아토피의 경우는 성인 아토피 보다는 치료의 경과가 좋은 편이다. 유병기간이 짧은편이며 외부 자극에 대한 노출이 적기 때문에 성인 아토피 보다는 그 원인을 피하고 제거하는 것이 훨씬 쉬운 편이라 보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아토피이기 때문에 다른 질환보다는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데 단기간에 치료가 잘 안된다고 하여 중도에 치료를 그만두는 경우도 많다.

치료가 잘되지 않으면 다른 치료를 시도하고자 하는 그 마음은 알지만, 꾸준히 하는 치료가 중요하다. 치료를 중단하고 다시 시작하는 와중에 증상이 악화하는 경우도 있다. 조금만 더 치료를 받았다면 치료가 잘 될 수 있었을 텐데 치료를 중단하여 적정 치료 시기를 놓치고 성인이 될 때까지도 아토피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이환되는 경우도 흔하다.

이 때문에 유아, 소아의 아토피 치료에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어린아이들은 성인과 달리 스스로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 어려우므로 부모의 치료 선택과 판단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 부모들의 치료 원칙과 치료에 대한 중심을 잡는 것이 아이들의 아토피 치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초기 아토피 증상이 나타났을 때 아토피 치료 전문 의료기관에서 바로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좋고 치료 중간의 소소한 증상의 호전과 악화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치료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치료와 함께 아이와 밀착된 상태에서의 생활관리가 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생활관리 역시 치료가 끝날 때까지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되도록 전문의가 권해주는 생활관리법을 그대로 지켜주는 것이 좋고 ‘카더라’식 치료에는 현혹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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