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용미란 기자] '님과 함께2' 기욤 패트리와 송민서가 하차 소식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기욤 패트리와 송민서의 일본 나고야 신혼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둘은 시장 구경부터 레이싱 게임, 일루미네이션 축제까지 야무지게 즐겼다. 기욤의 충동구매로 잠시 티격태격 했지만, 송민서와 기욤은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기욤의 프러포즈는 송민서를 감동케 했다. 송민서는 기욤의 부탁을 받은 일본인에게 웨딩드레스를 받았다. 그녀는 "되게 놀랐다. 감동적이었다. 저한테는 일생에 절대로 잊히지 않는 날이 될 테니깐. 너무 행복했다. 웃음만 계속 났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송민서의 모습에 기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기욤은 무릎을 꿇고 그녀를 위해 준비한 편지와 반지, 세레나데를 건넸다. 그는 "민서한테 특별한 선물 해주고 싶었다. 민서도 몰랐던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송민서는 자신의 프러포즈에 눈물까지 보이는 기욤에게 달콤한 입맞춤을 했다.
한편 송민서와 기욤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하차 소식을 전했다. 송민서는 “앞으로 계속 이렇게 싸우기도 하고 화해하면서 늘 지금처럼 좋은 사람이 되도록 서로 많이 노력하고 대화도 많이 해야겠다. 앞으로도 그렇게 해야 할 거 같다”고 입을 열었다.
기욤은 “앞으로도 계속 만날 거고 그 동안 시작은 몰라도 중간에서부터 예쁘게 봐주신 분들 고맙다. 우리 사이에도 좋은 추억이 될 거에요”라며 고개를 숙였다.
또 기욤은 “민서야 그동안 수고했고 힘들 때 내 곁에 있어서 고맙고, 항상 배려해줘서 고맙고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게”라고 말을 보탰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님과 함께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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