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 목단강시조선족로인협회 새해맞이 위문활동
(흑룡강성=하얼빈) 리헌 특약기자= 27일,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과 목단강시조선족로인협회는 50여명의 출연진을 조직하여 현지 주둔군 중국인민무장경찰 황금 모 부대에서 위문공연을 했다.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과 로인협회 아리랑예술단은 장고춤 '군민은 한집안 식솔', '칼춤' 등 조선민족의 특유의 프로를 비롯한 남녀독창, 2중창, 3중창 등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다채로운 문예프로들은 '중국의 꿈, 군민의 정'을 보여주었으며 목단강시 12만 조선족군중들이 자제병에 대한 깊은 감정을 표현했고 새해에 대한 아름다운 축복을 선사했다.
현장에서 500여명 장병들이 위문공연을 감상했다.
목단강시민족종교국 성광철 부서기, 목단강시문화국 장백귀국장을 비롯한 시조선족예술관 손경수관장, 시조선족로인협회 한동걸부회장과 관련 책임자들, 주둔군 중국인민무장경찰 황금 모 부대 왕연군 정치처 주임, 왕연충 총공정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