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무총장의 시리아문제 특사 사무실은 2일 발표한 공고에서 스테판 드 미스투라 유엔사무총장의 시리아문제 특사가 이날 시리아정부 대표단과 회담했지만 그와 시리아반대파간 이날 오후 진행하기로 한 회담은 취소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리아정부 대표단 단장인 바살 자파리 유엔 주재 시리아 대표는 회담 후 마련한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평화협상은 명확한 일정표도 없고 반대파 대표단이 질질 끌면서 명단도 제공하지 않아 정부대표단은 앞으로 누구와 담판을 해야하는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평화담판을 전면 재개할 조건이 아직 마련되지 않아 평화담판은 여전히 "예비단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오후 시리아 반대파 대표단의 일부 대표들이 제네바에서 소규모의 기자회견을 가지고 시리아당국과 러시아가 알레포 등 지역에서 진행한 최신 군사행동에 항의를 표시했습니다.

시리아 반대파 대표는 매체를 상대로 러시아와 시리아정부군의 군사행동 타격대상에는 병원과 기초시설을 포함한 민간인 목표가 포함되었다며 이는 유엔 관련결의에 대한 파괴와 현재 진행중에 있는 평화협상에 대한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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