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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재래식 주류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6.01.26일 16:34
조선족의 재래식 주류에는 탁주(濁酒), 청주(清酒), 토주(土酒) 등이 있다.



1, 탁주

술빛이 좀 혼탁하다 하여 탁주라고 한다. 탁주는 청주와 대칭되는 명칭으로서 일명 막걸리라고도 한다. 옥수수를 물에 푹 퍼지운후 망에 갈아서 가마에 넣고 끓인 다음 독안에 쏟아넣고 발효시킨다. 약 6~7일이 되면 그것을 퍼내여 가제천으로 만든 주머니에 넣고 짠다. 려과되여 나온 액체가 탁주이다.



2, 청주

청주는 맑은 술이라는 뜻이며 탁주와 대칭되는 명칭이다. 청주를 빚는 방법은 탁주를 빚는 방법과 비슷하다. 옥수수를 물에 푹 불군 다음 망에 갈아 가마에 넣고 끓인후 대야에 담아서 랭각되기를 기다린다. 다음 엿싹을 쳐서 한동안 있다가 독안에 넣는다. 그다음 옥수수가루 누룩을 자그마한 천주머니에 담아 독안에 넣고 발효시킨다. 약 7~10일이 지나면 액체표면에 노란 색갈을 띤 기름이 뜬다. 이때면 마실수 있다.

3, 토주

옥수수를 물에 푹 불궜다가 망에 갈아서 가마에 넣고 끓인 다음 독안에 넣고 랭각시킨다. 옥수수가루 누룩을 넣은후 독의 아구리를 봉하고 발효시킨다. 약 7일 좌우 지난후 그것을 가마에 쏟아넣고 그우에 빈 대야를 띄워놓는다. 가마아구리 변두리에 벼짚이나 천을 똬리모양으로 얹어놓고 솥뚜껑을 거꾸로 덮는다. 불을 때여 가열할 때 솥뚜껑에 자주자주 찬물을 붓거나 얼음을 놓는다. 가마안에서 증발되는 기체가 차가운 솥뚜껑에 부딪쳐 액체로 변하여 대야안에 떨어진다. 이것이 토주이다. 토주의 도수는 약 30도 정도 된다.

이외에 밥감주(식혜)라는것이 있는데 밥을 물에 담그고 보리싹가루를 넣어 만든 청량음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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