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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한 세상, 아이 같은 마음 되찾는 방법 4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2.15일 08:31

나이가 들수록 세상일에 무뎌지지만 한편으론 불평불만도 늘어난다. 매일 똑같이 되풀이되는 일상이 지루하고 숨이 턱턱 막힌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는 자신을 한심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질식할 듯 팍팍한 생활과 불안정한 미래가 이 같은 감정을 유발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좀 더 삶을 즐겁게 영위할 수 있을까.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어린 아이 같은 마음을 가지면 인생의 행복도가 높아진다. 어른이 세상을 고통스러운 공간으로 인식하는 동안 아이들은 세상을 놀이터이자 유원지로 인식한다. 좀 더 아이 같은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면 근심이 줄고 마음이 보다 편안해진다.

◆기쁨을 표출하라=어른이 되면 속된 말로 '쿨한 척'하는 성향이 생긴다. 즐겁고 신나는 일이 있어도 담담한 척한다. 반면 아이들은 자신의 기쁜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그런데 어른들은 이처럼 즐거운 기분을 감추면서도 화는 쉽게 숨기지 못한다. 혹시 직장에서 항상 저기압 상태라거나 불평꾼으로 통하진 않은가.

어른이 되면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기보단 부정적인 부분을 찾아내는데 집착하게 된다. 하지만 지난 연구에 따르면 업무적인 성과를 이루려면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즐거움을 찾으려는 마음가짐이 업무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삶을 실질적으로 좀 더 즐겁게 만드는 비결이다.

◆사랑을 표현하라=아이들은 언제나 사랑스럽다. 작고 귀여운 외모 때문이기도 하지만 애교스러운 말투와 몸짓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반면 성인이 되면 감정 표현을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데면데면한 태도를 보인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무뚝뚝한 태도보다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직접 말로 전달하기 쑥스럽다면 메시지를 보내거나 꽃을 보내는 등의 우회적인 방법을 쓰는 것도 괜찮다. 평소 감정 표현에 약한 사람이 갑자기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할 수는 없다. 천천히 한 마디라도 좀 더 다정하게 건네는 변화를 꾀하면 행복도가 높아진다.

◆경외심을 표하라=특정 연령과 지위에 도달하면 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줄어든다. 심지어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 부분에 대해서도 전문가처럼 아는 척을 하기도 한다.

반면 아이들은 항상 궁금한 점이 많다. 어른들에게 귀찮을 정도로 질문을 던지는 이유다. 아이처럼 궁금증을 갖는 습관을 가지면 세상이 훨씬 경이롭고 신비롭게 느껴진다. 그러기 위해선 다른 사람의 뛰어난 능력을 칭찬하고 경외심을 표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똑같은 패턴의 일을 매일 반복하는 것보단 한 번씩 색다른 경험을 하며 세상을 달리 볼 기회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무지를 감추지 마라=모르는 걸 모른다고 말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른이 되면 자존심과 허영심 때문에 자신의 무지를 감추려는 경향이 있다. 무지하단 사실이 탄로날까봐 도리어 아는 척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의 대화 중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당당하게 질문하라. 이처럼 질문을 던지는 태도는 자신감 있고 당당한 사람처럼 보이도록 만드는 이점이 있다. 또 상대방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다는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 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질수록 삶에 대한 지루함과 따분함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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