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3월 2일,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센터의 자이언트 판다 "위안신(园欣)"과 "화니(华妮)"가 두장옌(都江堰)기지에서 떠나 청두(成都) 쐉류(双流)국제공항으로 향했다. 이 한쌍의 판다는 3일 9시 40분, 대한항공 전용기로 청두에서 출발해 14시 2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위안신"과 에버랜드의 판다관에 입주해 15년간 자이언트 판다 국제 과학연구에 협력하게 된다.
2년생 암컷 "화니"는 키 154㎝에 몸무게 78.5㎏이며 3년생 수컷 '위안신'은 163㎝에 89㎏이다. 판다 한쌍은 한국에 도착한 뒤 한국 민중들에게서 새로운 이름을 공모할 예정이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