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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회]조선족 대표 위원들 량회에서 맹활약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3.16일 14:17

박영위원 정형일대표 김화대표 박혜선위원 권정자위원 박광종대표

올해 량회에서 조선족 대표와 위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전국인대 길림성대표단의 김화대표는 동북지역 흙토 보호와 벼짚 최적화 리용, 자동차 매연배출 감소, 기층 향진 보건원과 종양병원 건설을 강화할데 대해 건의했다.

김화대표는 길림성안전생산감독관리국 당위원회 서기 겸 국장으로 있으면서 각 기관 당위원회 인사업무도 맡고있다.

길림성대표단의 정형일대표는 변경민족지역 안전과 안정을 강화할데 대한 건의를 제출했다.

길림성 장백조선족자치현 현장인 정형일대표는 변경지역은 국가주권을 수호하는 최전선이고 국가안전을 수호하는 첫 방어선이라며 내륙 변경지역 통로건설을 다그치고 변경소수민족지역에 대한 특혜정책과 빈곤지역에 대한 가난구제개발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흑룡강성 광중그룹의 박광종리사장은 인대회의에서 동북발전에 대한 투입을 강화할것을 건의했다.

박광종대표는 동북지역의 날로 심각해지고있는 인구감소와 인재류실은 초요사회 전면실현과 국가의 동북아전략에 영향줄것이라며 세수정책을 혁신하여 민생을 개선하고 기업경영상황을 개선하며 인재를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량곡 주산지 기초시설건설에 대한 투입을 늘여 국가식량안전을 더 잘 보장할것을 강조했다.

전국정협 권정자위원이 준비한 두번째 제안은 “연변을 국가 다국적전자상거래 시점구로 비준할데 대한 건의”이다.

권정자위원은 “전국적으로 9개 도시가 이미 국가 다국적전자상거래 시점도시로 비준받았다”면서 “연변의 8개 현과 시도 이 시점지역에 포함된다면 개발과 개방, 산업성장방식 전변과 승격 나아가 민족지역 경제사회발전을 부축해 연변조선족자치주를 국가 ‘1벨트 1로드’발전 대전략에 더 한층 융합시키는데 유조할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연길시 국가급 첨단기술산업개발구에는 연길시첨단과학기술혁신단지, 연길시첨단전자상거래청사, 연길시세관특송감독관리쎈터로 구성된 전자상거래기지가 형성되여있다. 온라인소매업, 전자상거래써비스업, 다국적전자상거래 업체, 생활써비스업체 등 7가지 상이한 전자상거래분야 47개 업체들이 이곳에 입주해있다.

권정자위원은 가장 결정적인 요소는 연변과 동북아 지역간, 두만강류역 국가간 협력이라면서 한국상품집산지로 걸음마를 뗀 상황에서 더 업그레이드시켜 국제물류집산지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연변조선족자치주에는 815개 전자상거래 관련 업체들이 있다. 알리바바 상권에 무료로 가입한 중소기업은 897개에 달한다. 한국상품성, 조선상품성, 로씨야상품성 3개 국 전자상거래 클라우드마켓과 중―한 모국어써비스 외주업체, 동북아 비단의 길 다국적 전자상거래플래트홈 등 다양한 모델의 전자상거래 산업발전플래트홈 건설도 현재 계획중에 있다. 그중 “두만강 다국적전자상거래플래트홈”은 이미 공업정보화부로터 “다국적전자상거래 집성혁신시점”항목으로 비준받았다.

권정자위원은 다국적전자상거래 역시 관광을 통한 인적교류가 우선이라면서 나비효과를 기대해봐도 괜찮을듯 싶다고 밝혔다.

박혜선위원은 두번째 제안으로 “연변대학출판사도 기업소득세 감면정책”을 내놓았다.

길림성연변대학출판사유한책임회사는 길림성 산하의 유일한 대학출판사이다. 1986년 설립이래 연변대학출판사는 대학교 교재편찬 과학연구와 민족발전, 지방의 두가지 문명건설을 위해 봉사해오면서 사회, 경제 이중 효과성 증대에 힘을 쏟아왔고 현재는 민족적 특색과 영향력을 갖춘 대학출판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변강지역 소규모 소수민족출판사이기에 어려움들이 많았다.

출판자원이 결핍하고 전 성 대학교 교과서 편찬과 과학연구라는 출판사의 주요과업 효과성이 제대로 창출되지 못하고있다. 또한 기업운영 원가가 날로 늘어나고있는것도 골치거리이다. 박혜선위원은 성소속 대학교출판사 기업소득세 감면신청은 연변대학출판사가 처음이라 더욱 힘이 든다고 밝혔다.

세금감면정책 대우를 향유하기 위해 연변대학출판사는 일찍 국가신문출판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총국과 교육부 사회과학사, 세무총국 등 관련 부문에 지시를 바랐지만 연변대학은 성 소속 대학이라 중앙급 세무단위에는 관련 책임부문이 없고 길림성 재정부문이나 세무부문에 요청해보라는 답복만 받았다. 한편 성급 관련 부문에서는 기업소득세 감면 정책은 중앙급정책으로서 길림성에는 아직 상응한 정책문건이 없어 들어주기 어렵다는 립장이다. 길림성 소속 대학교중 연변대학만이 산하에 출판사를 두고있어 비교대상이나 협동력도 기대할수 없는 상황이다.

박영위원은 “서부지역 교육지원 교원들에게 격려기제를 마련할것”을 제안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211대학교”가 120개, “985대학교”가 40여개 있다. 이 정도면 락관적인 수치이지만 문제는 교육자원 불균형이다. 서장자치구, 신강위글자치구, 내몽골자치구 3개 자치구에는 “211대학교”가 3곳밖에 되지 않는다. 거기에 비하면 북경에는 30곳 남짓 된다.

민족지역발전에서 인재가 수요된다는 주장은 꾸준히 회자되고있다. 국가에서는 서부대개발전략의 일환으로 서장지원, 신강지원 계획을 내놓았다.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계획이지만 현재 추진과정에는 문제점들이 존재하고있다. 대학교 교원들에 대한 격려기제문제이다. 박영위원은 “211대학교”가 아니더라도 신강이나 서장에 있는 기타 대학에 가장 우수한 자원으로 가장 효과적인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영위원은 교원들의 가장 절실한 문제가 바로 직함인데 서장이나 신강에 지원교사로 3년간 다녀온후에도 직함평의가 다른 교원들과 동등한 수준에서 이루어진다면서 서부지역 지원교원 자격을 갖추기도 쉬운 일이 아니기에 어렵게 파견한 지원력을 소중하게 대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 대비해 박영위원은 외국어나 계산기 자격시험을 취소하거나 지표를 점하지 않은 교내 채용 교원들의 지표 이양 또는 강사급별을 가진 교원이 2년간의 지원을 마치고 돌아오면 부교수직함을 주는 등 직함대우 격려기제를 마련할것을 제안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중앙인민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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