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미 국방장관은 17일 2017 회계연도에 미국은 유럽지역의 국방예산을 34억달러로 대폭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터 국방장관은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2016 회계연도에 유럽 국방사무의 예산이 7억 8900만달러라며 2017 회계연도에는 34억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2016 회계연도 예산을 초과한 부분은 주로 유럽에 있는 미군장비와 인원증가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터 국방장관은 미군 유럽 국방사무예산의 증가는 미군이 이 지역에서 장기간 3개 작전여단의 병력 유지를 확보할수 있다고 했습니다.

카터 국방장관은 미국이 유럽 국방사무예산을 대폭 증가하고 미군도 유럽지역 동맹국과의 군사협력을 강화할 것라며 영국에 F-35형 전투기를 운송하고 유럽에 특수작전부대를 파견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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