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우리 말 방송과 함께 울고 웃은 10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3.26일 12:36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골간회원 소개

26일,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설립 10주년 기념대회가 연길시텔레비죤방송국공개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대회는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회원 및 연변주내 각 현, 시 분회 회원들과 애청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2006년 27명의 애청자들로 무어진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는 10년간 우리 말과 우리 글을 지키고 조선족문화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여러모로 활약해왔다.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 김광영주임

기념식에서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 김광영주임은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설립 10주년을 축하하고나서 “급속도로 발전하는 인터넷시대에 여전히 아날로그식 라지오를 지켜주고 애청해주는 청취자들이 있어 방송제작인으로 큰 힘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애청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와 관심속에서 방송을 더 잘 꾸려나가련다고 밝혔다.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박철원회장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박철원회장은 “우리 말 방송과 동행해온 10년 동안 자랑스러운 민족방송으로 국내외 많은 사연들을 전파해온 조선어방송사들에 감사드리며,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회원들은 앞으로도 민족방송과 함께 숨쉬며 열정적인 참여와 감동적인 사연으로 조화사회 건설에 기여할것”이라고 말했다.



연변조선어애청자협회 회원들 문예공연

조선어방송과 50여년을 친구해왔다는 화룡시제3중학교 퇴직교원 리성진선생은 이날 기념행사에서 그동안 라지오방송을 통해 많은 지식을 습득하여 교수실천에 응용하였고 퇴직후에는 방송을 통한 새일대관심사업 및 기층사업에 발벗고 나서 백성들에게 당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있다며 연변조선어애청자협회 설립 10주년을 경축했다.



연변조선어애청자협회 회원 퉁소연주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는 설립이래 선후로 방송청취 소감 교류회, 전투영웅 추모활동, 불우이웃 돕기, 청취자 교류회 등 공익활동들을 활발히 펼쳐왔는바 여러차례 우리 말 방송에 직접 참여하면서 방송사랑인들의 울고 웃는 사연으로 라지오전파를 탔다.

이날 기념대회에서는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에서 준비한 문예종목과 각 현, 시 분회에서 자체로 준비한 다채로운 종목들도 선보였다.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5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방송인 정형돈이 최근 자신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는 것과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이 달리자 처음으로 장문의 댓글을 통해 해명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빠 없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 브이

"엄마의 힘?" 고현정, SNS이어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진짜 이유?

"엄마의 힘?" 고현정, SNS이어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진짜 이유?

배우 고현정이 데뷔 35년만에 자신의 SNS를 개설한 데 이어, '유튜버'에도 도전장을 꺼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고현정은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저 정말 많이 걱정됩니다. 하지만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용기냈습니다. 우리 서로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사진=나남뉴스 국민MC 유재석이 자신의 행보를 기대하는 대중들의 부담감에 대해서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개그맨 조세호와 홍진경, 지석진이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조세호는 "사실 처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