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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맑은 공기...연길시 공기질 점점 “업그레이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4.07일 10:19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자랑하는 연길시 일각

공기질량은 한 도시 환경질량의 중요한 지표이다. 현재 전국 각지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스모그현상으로 골머리를 앓고있을 때, 연길시는 오히려 경제총액이 부단히 성장함과 동시에 공기질도 해마다 개선되고있다.

연길시환경감측소에서 검측한데 의하면 연길시 공기질량 API지수가 2급 이상인 날수가 2005년의 250일/년으로부터 2015년에는 354일/년으로 늘어났다. 특히 2010년 부터 련속 6년간 온당하게 330일/년 이상을 유지해왔다. 2015년에는 AQI지수가 2급이상인 날수가 314일, PM2.5년평균치는 37μg/m3로서 6가지 지수가 모두 국가 2급표준에 도달하였다.

공기오염방지는 민생, 조화사회, 경제발전에 직접 관련된 대사이다. 연길시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수부로서 과학발전관을 지도사상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발전을 촉진하고 민생에 도움되는” 리념으로 푸른 산, 맑은 물, 푸른 하늘을 만드는데 주력하여 왔다.

공기오염방지를 확실하게 틀어쥐기 위하여 연길시는 우선 공기오염예방퇴치지도소조를 설립하고 연길시의 공기오염예방퇴치에 대한 조직, 협력, 지도, 검사, 감독 등 모든 업무를 총괄하게 했을뿐만아니라 “연길시공기오염퇴치실시방안”등 다양한 조치를 강구하여 연길시의 공기질 개선에 모를 박았다.

공기오염원 보일러를 제거, 병합, 개조

연길시는 분지에 자리잡고있는 특수한 지리적 원인과 석탄연소가 위주인 에네르기 소비방식 때문에 공기질개선에 적잖은 어려움이 존재했다.

2005년, 연길시에서는 큰 결심을 내리고 총 투자액이 7.4억에 달하는 대형프로젝트인 집중열공급공정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초기에는 시교의 대부분 주택들이 계속 석탄을 땠기에 명확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길시는 계속해서 철남집중열공급프로젝트, 영상, 연변대학, 영덕, 가능 등 열공급프로젝트를 련이어 개발하여 2010년에 이르러서는 거의 대부분 보일러를 취체하였다.



더 좋은 환경개선을 위해 집법일군들이 현장에서 엄격히 집법하고있다

동시에 연길시는 깨끗한 에너지원 개발과 사용에 모를 박았으며 2011년에 이르러서 모든 목욕시설, 호텔, 병원 등 업종에서 석탄을 때지 못하도록 규정하였다. 2012년에 이 사업을 진일보 명확히 하여 2년내에 천연가스, 액화가스와 같은 에너지를 쓸것을 규정하고 실시했다.

2011년부터 2013년사이에 연길시에서는 83대의 보일러를 취체했고, 2014년에는 집중열공급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 목욕시설 등 업종의 보일러 45대를 개조하여 연길시의 공기오염원을 대폭 제거하였다. 2015년에 연길시에서는 또 보일러 21대를 취체, 병합, 개조하였다.

현재, 연길시에서 운행되고있는 보일러수는 2005년의 950대로부터 2015년에 이르러 283대로 감소했고, 전시 열공급면적은 3303만 평방메터에 달해 연길시의 환경공기질은 크게 제고되였다.

프로젝트건설에 모를 박고 에네지절약, 오염물배출에 박차

에너지를 절약하고 오염물배출을 감소하는것은 오염물 배출사업의 중대한 조치이다.

연길시는 프로젝트건설을 틀어쥐고 환경보호 전문자금 3315.68만원을 쟁취하여 오염물배출 감소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2015년, 룡화화력발전유한회사는 1.5억을 들여 질소제거제진기를 개조하였는데 년간 질소산화물 3223톤, 먼지 249톤을 적게 배출시켰다. 또 연길시 조양천 페수처리프로젝트에서는 90%의 시공임무를 완성한 외에 설비 설치임무를 50%로 완성했고 2016년에 정식으로 가동시켰다. 또 연길시평달목축업유한회사 등 3개 축목회사의 농업오염오염원 배출감소 프로젝트를 완성하였다.

이러한 효과적인 조치로 하여 연길시의 오염원은 크게 감소하였고 연길시의 경제발전과 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하였다.

“검은 연기제거” 행동을 실시

2014년 12월, 시민의 제보로 연변항승건축자재유한회사가 마음대로 고체페기물을 쏟고 모아둔것이 발견되였다. 연길시환경보호국에서는 조사하여 사실을 확인한후, 8만원의 벌금과 규정된 시일내에 고체페기물을 처리하고 원상태로 회복시켜 놓을것을 요구하였다. 이는 신환경보호법이 출범한후, 연길시에서 처음으로 되는 고체페기물오염사건이다.

현재, 연길시에는 해마다 약 10만톤의 보일러재와 먼지가 종합적인 리용을 거치지 못하고 제멋대로 버려져 주변환경을 오염시키는데, 이로하여 생태환경이 엄중히 파괴되고 시민들의 심신건강을 크게 해친다.



환경보호국 집법일군들이 기층에 심입하여 집법하고있는 모습

연길시에서는 이 문제를 두고 연길시환경보호국 국장을 조장으로 하는 전문지도소조를 내오고 연길시의 관할구역내 모든 석탄재산생업체는 전부 날마다 보고하고 월마다 보고하는 제도를 세웠다.

제멋대로 아무곳에나 고체페기물을 버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격히 다스렸다. 현재 연길시에서는 상술한 위법행위에 대해 6번 벌금시키고 3대의 차량을 압수하였으며 20.2만원의 벌금을 부과시켰다.

이와 동시에 연길시는 계속하여 “검은 연기제거”행동을 실시하여 자동차연기, 로천쓰레기나 짚연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였다. 현재 1600인차에 달한 관할구역의 공기오염원에 대한 현장검사를 통하여 30여차 경고하고 정해진 기일내에 개정하게 하였다. 또 연길시 구역내의 8개 벽돌생산회사에 생산정지 및 다른 항목으로 개조하게 하였고 자동차페기합격증을 5만5992장 발급하고 42차의 짚연소행위를 제지, 처리하였다.

PM2.5 감측의기를 24시간 가동하면서 공기질을 시시로 장악

연길시는2014년 국가환경보호부에서 정한 전국공기질 신표준실시범위에 들어가 국가공제공기감측지역으로 되었다. 2015년1월1일부터 연길시는 PM2.5감측의기가 정식으로 가동되였으며 수시로 공기질량지수에 대한 감시를 받고있다.



환경이 아름다운 연길시 진달래광장일각

푸른 하늘과 맑은 물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연길시 부르하통하강반

분지에 자리잡고있는 연길시는 겨울철이면 열공급으로 인하여 스모그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이에 대비해 연길시는 12369신소전화를 24시간 개통하여 수시로 오염제보를 접수하고있다.

다양한 조치들로 하여 연길시의 공기질은 크게 향상되여 연길시민들의 질높은 생활에 크게 기여하고있으며 연길시의 대외형상과 경제발전에 적극적인 보조적 역할을 수행해나가고있다./리경호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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