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접어들면서 남방 여러지역에 또다시 련며칠째 강우가 이어졌다.
지금까지 호남, 강서, 광동, 광서, 절강, 복건 등 여러성의 40여갈래 강과 하천이 경계수위를 넘어섰다.
국가홍수가뭄방지총지휘부 판공실은 10일, 안전우환 제거사업을 잘하고 예보와 조기경보를 강화해 장마철을 무사히 지낼수 있도록 보장할것을 요구하였다.
국가홍수가뭄방지총지휘부 판공실 정보처 양곤 처장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는 왕년보다 11일 빠른 3월 21일에 장마철에 들어섰다고 표하였다.
현재 남방의 강우량은 많고 강우 범위가 넓으며 호남, 강서, 광동, 광서, 절강, 복건 등 성의 40여갈래 강과 하천의 수위가 경계수준을 넘어 홍수방지 정세가 준엄한 상황이다.
양곤 처장에 따르면, 올해 강남과 화남 등 지역의 강우량이 왕년에 비해 많은 편이고 4월 2일부터 장강 중하류와 회하 류역, 강남지역에 련속 두차례 큰비가 내렸다. 현재 장강, 회하, 서강, 태호 등 강과 하천의 수위가 왕년보다 13센치메터에서 2메터가량 높아졌고 그중 장강 중하류 주류와 동정호, 반양호의 수위는 왕년보다 1.5메터에서 2메터 상승하였으며 저수지 비축량도 왕년의 20%가까이 늘어났다.
이에 대비해 국가홍수가뭄방지총지휘부는, 초강력 엘리뇨 현상이 가져다줄 불리한 영향을 감안해 안전우환 제거사업을 잘하는 한편 홍수방지와 가뭄대처 예비안을 상세히 작성하며 예보와 조기경보를 강화할것을 요구하였다.
양곤 처장은, 장강 위험 땜 복구와 종합퇴치 강도를 강화하고 홍수와 가뭄으로 파괴된 저수지 보수공사와 홍수 응급대처 공사를 서둘러 진행하며 국가홍수가뭄방지총지휘부와 각지의 검사에서 발견된 돌출한 문제와 박약한 고리, 안전우환을 다그쳐 정돈함으로써 장마철 전에 미리 우환을 제거할것을 각지에 촉구하였다고 표하였다.
양곤 처장은, 예보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예측 기한을 늘리며 특히 큰 강과 큰 하천의 폭우구역, 산사태 지질재해 다발구역, 태풍 상륙 영향구역에 대한 철저한 예보를 강화하고 예측, 예보, 조기경보 정보를 미리 발표할것을 요구하였다.
국가홍수가뭄방지총지휘부는, 장마철에 24시간 당직제도를 실시하고 위험상황 발생시 관련책임자가 제때에 현장에 도착하며 전문가를 조직해 상황을 분석판단한후 재해구조 방안을 연구제정하고 피해군중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며 홍수방지 안전을 보장할것을 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