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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뮤지컬 무대는 아이돌 출신 옥주현 바다 김준수를 선호할까?

[기타] | 발행시간: 2012.05.11일 15:22
[TV리포트 박귀임 기자] 뮤지컬무대가 어색하지 않은 가수들이 있다. 걸그룹 S.E.S 출신 바다와 핑클 출신 옥주현, 그리고 그룹 JYJ 멤버 김준수 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바다는 뮤지컬 입문에 앞서 S.E.S 멤버로 활동하며 1990년대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2002년 팀이 해체한 뒤 바다는 연극영화학 전공을 살려 뮤지컬 문을 두드렸다.

2003년 뮤지컬 '페퍼민트'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바다는 귀신과 사랑에 빠진 바다 역을 맡았다. 이후 4년 간 뮤지컬 무대를 떠나 있다가 '텔미 온어 선데이'를 시작으로 '노트르담 드 파리' '미녀는 괴로워' '브로드웨이 42번가' '금발이 너무해' 등을 통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면서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옥주현 역시 S.E.S와 양대 산맥을 이뤘던 핑클 멤버로 전성기를 누렸다. 바다와 마찬가지로 연극영화를 전공한 옥주현은 2005년 '아이다'로 뮤지컬을 시작했다.

이어 '시카고'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몬테크리스토' '아가씨와 건달들' '엘리자벳' 등 대작에 출연하면서 다양한 연기를 실감나게 펼쳤다. 또 요가로 다져진 옥주현의 훌륭한 몸매 역시 화려한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준수는 가요계에 이어 뮤지컬계까지 평정한 슈퍼스타. 그룹 동방신기로 주가를 올린 김준수는 JYJ 활동을 통해서도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의 볼프강 모차르트로 시작한 김준수는 '천국의 눈물' '엘리자벳' 등을 통해 끊임없이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동료 배우들에게 뒤지지 않는 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김준수는 뛰어난 실력과 막강한 티켓파워를 증명하며 뮤지컬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대표주자로 꼽히고 있다. 최근 '엘리자벳' 죽음 역으로도 무대를 압도하는 가창력과 연기를 보여줘 호평 받았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뮤지컬계에 우뚝 설 수 있었을까? 바다 옥주현 김준수는 아이돌 그룹 중에서도 뛰어난 가창력으로 남다른 주목을 받았었다. 그룹 내에서도 리드 보컬을 담당하며 폭발적이면서도 감미로운 음색을 들려줬기 때문. 이러한 검증된 가창력을 바탕으로 뮤지컬배우에 도전한 바다 옥주현 김준수는 뮤지컬계는 물론 관객들에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었다. 뿐만 아니라 무대에 올라 관객들 앞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주던 경험 역시 이들의 무시 못 할 장점.

이에 바다 옥주현 김준수는 쟁쟁한 뮤지컬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시상식에서도 각종 신인상 주연상 인기상 등을 수상하며 그 실력과 인기를 입증했다. 계속해서 쏟아지는 뮤지컬계의 러브콜 역시 이들의 실력이 거품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는 것.

현재 '엘리자벳'에서 오스트리아 왕후 엘리자벳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옥주현은 오는 6월 막을 올리는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의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바다는 내달 7월 10일부터 열리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콘스탄체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변신을 준비 중이다.

사진=TV리포트 DB

박귀임 기자luckyi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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