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허설희 기자]
카라와 미쓰에이가 대교 위에서 런닝맨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연출 조효진) 녹화에는 인기 걸그룹 멤버들이 대거 출연했다. 주제는 '웨딩 레이스'. 카라 규리, 승연, 미쓰에이 수지, 포미닛 현아,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런닝맨 멤버들과 커플을 이뤄 결혼에 관련된 미션을 해결했다.
이른 아침 용인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기상 하자마자 짝꿍을 찾아 나섰다. 런닝맨 멤버들은 짝꿍 이름을 부르며 펜션 근처를 뛰어다녔다. 이들은 평소 레이스를 할 때보다 더 전력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 "역시~ 참내~"라는 여자 제작진들 야유를 받아야 했다.
'웨딩 레이스' 미션은 혼수장만, 웨딩 사진, 웨딩마치 세가지 테마로 특히 대교 위에서 펼쳐진 웨딩마치 미션은 출연자들조차 "정말 영화 같다"고 감탄할 정도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종 장소인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미션에는 런닝맨 방송 사상 최대 인원이 동참해 시끌벅적 연합 작전이 펼쳐졌다.
아름다운 여인과 폭소로 무장한 '런닝맨' 웨딩 레이스 편은 5월 13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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