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행사에 참가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철 기자= 옌타이한인상공회(회장 김종환)에서 주최하고 산하 각 회원사에서 후원한 L LOVE YANTAI 환경행사가 9일 옌타이 개발구 츠산(磁山)에서 옌타이한인상공회 회원사 직원 4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올해로 제 6회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 삼성보험, 희성전자, 기업은행,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10여 개 회사가 참여하였다.
옌타이한인상공회 강경욱 사무국장의 행사안내통지에 이어 기념사진촬영후 일행은 장갑, 집게, 비닐봉투 등 환경행사 도구들을 챙겨들고 츠산을 등산하면서 환경정화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번 환경행사에 한국인, 조선족, 한족이 함께 어울러 2시간반동안 등반하면서 쓰레기를 주어 조화로운 풍경을 연출했다.
옌타이한인상공회에서 마련한 광천수와 빵,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한 일행은 츠산자연박물관까지 관람후 귀가하였다.
옌타이한인상공회에서는 매년 봄마다 환경행사와 체육대회를 진행, 제6회 옌타이 한인체육대회는 이번달 24일 옌타이한국학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