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행 행사에 200여 명의 중국인들이 모여들어 한류열풍을 느낄 수 있었다.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만 기자= ‘태양의 후예’, ‘별에서 온 그대’ 등 한국드라마의 방영으로 중국인들가운데서 한류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다.
산둥성 각지에서 자원적으로 모인 중국인팬 200여 명이 4월 17일 칭다오시에 모여 한국자유관광 관련 사항을 청취했다.
한국관광공사 산둥대표처에서 조직한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신나(新浪)관방위챗에 행사 참여 소식을 게재한 후 짧은 3일내에 200여 명이 신청하여 한류의 열기를 실감할 수가 있었다.
한국관광공사 산둥대표처의 김형준 대표는 인사말에서 한중FTA의 발효와 산둥성과 한국간의 가까운 지리적위치로 중국인들의 자유행(FIT) 한국방문이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방문에 필요한 여러가지 사항들에 대해 잘 이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방문을 자주 하는 6명의 중국인 달인들이 차례로 나와서 한국방문에 필요한 관광지 찾기, 교통 이용하기 , 면세점 환급, wifi 사용법, 전기코드 이용법 등에 대해 자신들의 경험을 곁들어가면서 상세히 설명했다.
행사는 즐거운 추첨행사도 곁들어 참가자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대한항공, 부산항공 한국인삼공사 등 회사들에서 후원하였으며 칭다오한인상공회를 대표하여 고준봉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