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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중학생들에 대한 조선족기업가들의 배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5.18일 14:41
지난 5월14일,“중국조선족중학생민족지식퀴즈대잔치”가 연변대학사범분원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동북 3성을 중심으로 전국 각 지역 조선족중학생 대표 100여명이 참가한 퀴즈시합에서 최종 연변1중의 정성우(녀)가 우승을 따내며 중국조선족중학생민족지식퀴즈대잔치 퀴즈왕의 월계관을 따내고 5명학생이 금상을, 10명학생이 은상을, 15명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본기 퀴즈대잔치에 참가한 100명 학생들은 전부 고중 1,2학년생으로서 각 지역 학생수를 참조해 기본명액과 시험성적에 따라 선발된 우수생들이다.그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여름 7월말~8월초에 한국재외동포재단 차세대사업부의 주최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2016년 재중동포 청소년한국방문”활동에 참가해 한국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한국KBS방송국골든벨프로에 참가하게 된다.



중국조선족중학생민족지식퀴즈대잔치의 한 장면.

특히 긍정하고싶은것은 “중국조선족중학생민족지식퀴즈대잔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조선족기업가들의 배려하에 조직되고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제1기“중국조선족중학생민족지식퀴즈대잔치”는 료녕성 심양시에서 열렸는데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표성룡회장을 위수로 한 조선족기업가들이 내놓은 성금으로 조직되였고 본기“중국조선족중학생민족지식퀴즈대잔치”도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에서 전부의 소요금액을 지원하였다.

조선족중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두차례의 행사를 조직한 목적에 대해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회장 표성룡은 “조선족중학생들로 하여금 자긍심을 갖고 우리 민족의 력사,전통,민속을 알고 우리 말과 우리 글 을 익히게 하여 향후 우리 민족문화가 중화문화권속에서 더 눈부신 발전과 성과을 이루게 하기 위해서이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조선족학생들의 성장에 유리한 무대를 마련하겠다.”고 표했다.



언론매체의 취재를 접수하고있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화장단 표성룡회장(왼쪽 첫사람).

길림천우건설그룹 대표이며 중국공상련합회 집행위원,길림성총상회 부회장,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상무부회장 전규상은 이번 활동을 조직한 계기에 대해 “중국조선족후세들이 우리 조선민족의 력사, 민족의 풍속,전통 등 민족문화를 잘 알게 하고 그들을 국가와 민족의 주력군으로 양성하기 위해서였다.”며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에서는 향후에도 조선족후대들의 성장을 위한 사업에 자금 등 물심량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다.”고 표했다.



기자의 취재를 받고있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전규상상무부회장(오른쪽).

길림성두산공정기계유한회사 ,흑룡강성만우기계유한회사 대표이며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김룡규는 “중국조선족기업인들이 조선족학생들의 성장에 일조하는 사업을 전개하는것은 민족기업인들로 놓고보면 응당 해야 할 의무다.”고 했다.



기자들의 취재를 받고있는 김룡규회장(가운데 사람).

이날 행사에 래빈으로 참석한 한국재외동포재단 김영근사업리사는 “중국조선족기업가들과 유지인사들의 정성과 노력으로“중국조선족중학생민족지식퀴즈대잔치”가 원만하게 개최되는것을 현장에서 목격했다.”며 한국재외동포재단은 중국조선족기업가들 및 유지인사들과 함께 향후 중국조선족학생들의 성장에 유리한 일들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갈것임을 밝히였다.



언론매체 취재를 받고있는 한국재외동포재단 김영근리사(가운데사람).



기자의 취재를 받고있는 학부모 최귀옥녀사(오른쪽).

흑룡강성 밀산시 조선족중학교 고중 3학년에 다니고 있는 딸 리단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 최귀옥녀사는 “조선족기업인들이 후세들인 조선족중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심혈과 정성을 쏟아붓고있는 행동이 너무 멋지다. 기업인들의 배려가 있기에 중국조선족의 미래는 휘황찬란할것이다.”라고 말했다.



퀴즈왕의 영예를 안고 표성룡회장으롭부터 상패를 수상한 정성우학생.

퀴즈왕의 영예를 받아안은 연변1중의 정성우(녀)학생은 “조선족기업인들은 자신들의 헌신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민족적 자긍심을 심어주었을뿐만아니라 밝은 희망을 부여해주었다.”며 “향후 공부를 더 잘하고 훌륭한 인간이 되는것으로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겠다.”며 자기의 감수를 토로했다.

본기행사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에서 주최하고 동북3성기업가협회에서 협조하였으며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와 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서 맡아하였다.

편집/기자: [ 강동춘 김성걸 ] 원고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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