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에 한번씩 진행되는 무순시소수민족문예공연(이하 공연)이 18일 순성구정부 강당에서 제1차 공연을 했다.
올해 공연은 3차(잠정)로 나누어 진행하게 되며 무순지역 각 소수민족 예술단체들이 준비한 정채로운 문예종목을 선보인다.
18일에 있은 공연에서 조선족, 만족, 회족, 위구르족을 포함한 소수민족 예술단체들이 다양한 문예종목을 표현했다. 그중 무순시조선족문화관, 순성구조선족예술단, 무순시조선족진달레예술단은 조선족을 대표하여 집단무용, 합창 등 3개 종목을 선보였다.
앞서 10일에 있은 공연 준비회의에서 장옥위 시민위 주임은 “4년에 한번씩 진행되는 무순시소수민족문예공연은 무순시 소수민족예술 발전의 한차례 종합적인 검열이다”고 평가한바 있다.
올해 공연은 무순시민족사무위원회, 무순시문화방송영화텔레비죤국, 순성구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무순시만족예술극장, 무순시조선족문화관에서 주관한다.
최동승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