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간쑤성 민현의 관련부문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3시까지 민현의 특대 우박 산사태 재해로 이미 40명이 숨지고 18명이 실종됐으며 87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중국국제방송이 전했다.
현재 재해지역 군중들의 일상생활은 기본상 보장됐지만 여전히 대량의 구조물자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특대 재해로 민현의 2만여채 가옥이 무너지고 현성 시내 도로 128킬로미터와 농촌 도로 360킬로미터, 그리고 교량들이 파손됐다.
또한 동부 산간지대의 6개 향진은 전부 통신이 끊겼다.
지난 12일 오후 3시까지 민현은 이미 재해지역에 텐트 950개와 침대 1270개, 그리고 대량의 생활필수물자를 조달했다. 이로하여 재해지역 군중들의 기본생활은 보장됐지만 재해를 입은 면적이 크기때문에 여전히 대량의 텐트와 솜이불, 나면 등 응급 물자가 부족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