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특파원=사상최대 ‘제7회 중국조선족기업가경제교류대회 및 제1회 중국조선족청년지도자심포지엄’”이 오는 7월1일부터 3일까지 료녕성 대련시 대련뉴월드호텔에서 열린다”고 박준덕 중국조선족이업가협회 회장단(회장 표성룡) 비서장이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업인과 차세대의 만남의 장소”라는 게 주목된다.
대련시인민정부와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에서 주최하고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주관하며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대련분회,중국조선민족사학회,중일한경제발전협회,대한민국주심양한국총영사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재외동포재단,대련한국인(상)회,세계한인무역협회 대련지회,대련람경골프협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조선족기업인들과 차세대들에게 조선족사회가 처한 현실을 직시시키고 민족사회발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을 인식”, “조선족경제단체간의 합작과 교류를 촉진하고 중국 뉴노멀시대 조선족기업인의 역량강화”, “조선족기업가협회와 기업인의 힘이 뒷바침 된 전국적인 조선족 차세대미래선도자 네트워크 구성 및 상호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조선족차세대의 지속적이고 온정한 발전에 기여”, “중국 소수민족정책의 우월성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 자리와 이를 리용하여 새로운 시기 민족사회발전을 도모하는 대책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대회의 참가범위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전체 성원 및 전국 30여개 조선족기업가협회 대표,전국 조선족 차세대사회단체 대표,차세대 기업인,유명인사 대표,역대 세계한인차세대 대회 중국참석자,세계한상대회 중국맴버,중국정부 및 경제단체 대표,한국정부 및 경제단체 대표,전국 조선족 정계,경제계,교육계 및 각계 유명인사 대표,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 및 대련조선족청연발전촉진회 회원 등 600여명이 운집하게 된다.
7월1일 개회식에 이어 7월2일 오전에는 “중국조선족사회의 현주소 및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 “제13차5개년규획과 중국조선족사회 발전 전략”, “중국도시 산재지역 소수민족정책에 대한 소개와 활용사례”,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현황과 발전방향”등 강연이 있게 된다.
오후에는 두가지 대회가 각기 있게 되는데 제7회중국조선족기업가경제교류대회에서는 “전국조선족경제단체 지역별 사례발표 및 경험교류”, “대련조선족대학 전문가 연구성과 설명회”가 있은 뒤 주제별로 토론이 있게 된다.
제1회 중국조선족청년지도자 심포지엄 및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중국지역 대회에서는 “중국조선족차세대사회 현황과 전망”, “조선족차세대사회 발전을 위한 모국과의 교류활성화”, “지역별차세대대표 연설”등 강연이 있은 뒤 주제별 소조토론이 있게 된다.
7월3일에는 기업인 대표들은 금주신구 DD-port 산업단지 참관이 있게되며 차세대 대표들은 려순구 러일감옥유적지 참관 및 안중근의사 숭모가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