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국가실용신형특허 따낸 조선족 김정남씨 합작파트너 찾는다
진공상태의 수정관에서 탄소섬유가 전기를 만나면 원적외선이 나오는 엄청난 열에네르기가 만들어진다. 그 기술을 화로와 순간온수기 등에 리용하여 4개나 되는 국가실용신형특허(实用新型专利)를 따낸 조선족 발명인이 있다. 바로 연변칠성전기제품개발유한회사의 김정남총경리이다.
6월 13일, 기자는 연변칠성전기제품개발유한회사 김정남총경리를 만나 이제 머지 않아 새로운 불의 혁명을 불러일으킬 그의 국가실용산횽특허제품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김정남총경리가 처음 소개한 제품은 업소용과 가정용 원적외선 화로였다. 전기스위치를 넣자 화덕에 설치된 수정관에서 탄소섬유가 빨갛게 달아오르더니 엄청난 고온이 느껴지는 열에네르기가 만들어지는것이였다.
원적외선 화로에 대해 설명을 하고있는 김정남씨
김정남씨에 따르면 업소용 원적외선화로의 경우 온도를 최고로 950도까지 올릴수 있으며 한달에 전기세가 160원좌우밖에 들지 않는다. 업소들에서 쓰고있는 가스화로의 경우 한달에 가스비만 3000원이 드는것을 대비할 때 엄청난 절약이지 않을수 없다. 가정용 원적외선화로 역시 화로온도를 최고로 800도까지 올릴수 있으며 하루 평균 3가지 료리를 만든다고 했을 때 전기료금이 4원정도밖에 나오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식당용 가스레인지는 최고온도가 700도가 넘지 않으며 가정용 가스레인지는 최고온도가 600도를 넘지 않는다.
김정남씨에 따르면 이 화로설비에서 만들어지는 고온은 원적외선에 의한 열에네르기로서 물이 100도로 끓어도 살아있는 물이다. 일반적으로 물은 끓는 과정에 물속에 있는 산소와 기타 원소가 사라지면서 죽은 물이 되지만 원적외선이 통과하면서 만들어낸 물은 고온상태에서도 각종 원소들이 살아있는 물이라는것이다.
김정남씨가 원적외선화로를 리용해 펄펄 끓인 물을 비닐주머니에 담고 차가운 얼음물에 식힌후 그속에 금붕어를 넣어보였는데 금붕어가 전혀 불편함이 없이 종전대로 여유작작 헤염치고있었다. 만약 가스레인지 등 기타 방식으로 끓였던 물을 식혀서 물고기를 넣는다면 물고기는 인차 죽어버릴것이라고 김정남씨는 강조했다.
원적외선화로를 리용해 만든 음식들은 원적외선의 작용으로 쉽게 상하지 않으며 음식의 향과 맛이 살아있는 등 다양한 특점이 있다고 김정남씨는 소개했다.
김정남씨가 소개해준 원적외선 순간온수기와 원적외선 가정용 보일러 역시 밝은 시장전망과 실용성이 있는 좋은 발명품이였다. 원적외선 순간온수기에서 만들어지는 물이 살아있는 물의 기능을 가지고있어 친환경적이고 건강에 좋다는것이다. 원적외선 가정용보일러의 경우 6개월 난방표준으로 했을 때 매 평방메터당 25원좌우의 비용밖에 들지 않아 집중열공급 비용보다 더 저렴하고 실용성이 크다.
김정남씨에 따르면 다년간 상술한 원적외선 실용신형특허들을 연구하기까지 100만원이 넘는 연구비용이 들었다. 연구에 모든 정력과 비용을 소진하다보니 현재 4가지나 되는 국가실용신형특허를 따내긴 했지만 제품개발과 정식 생산에 들어갈 경제적인 여력은 없는 실정이다. 김정남씨(QQ:2095503599 전화:15943316699)는 좋은 실용신형특허들이 하루빨리 볕을 볼수있도록 창업에 의향이 있는 투자합작자들을 찾고있다고 밝혔다.
편집/기자: [ 김성걸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