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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조선족상공회 련속 4년간 조선족청년 만남의 장 마련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6.27일 10:51
2016 할빈시 조선족대련환모임 펼쳐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계철 기자=조선족청년들이 얼굴을 익히고 교류하며 단합할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주기 위한 '2016할빈시조선족대련환모임'이 25일 할빈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펼쳐졌다.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가 주최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조선족교수친목회, 할빈시조선족녀성친목회,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가 협조한 이날 대련환모임에는 할빈시 각 대학교와 부분 단위의 조선족미혼청년,부분 조선족단위의 령도,부분 조선족민간단체 회원 등 도합 50여명이 참석했다.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권용현회장은 개막사에서 "조선족산재지구인 할빈시에서 조선족청년들에게 서로 교류하고 진보하며 사랑을 나눌수 있는 만남의 장소를 마련해주고저 상공회는 련속 4년간 할빈시조선족대련환모임을 조직해왔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를 꾸준히 견지해나아갈것이라고 했다.

  흑룡강조선어방송국 김인성 아나운서의 사회하에 이날 행사는 다채로운 취미오락활동으로 진행되였다.청년들과 회의참가자들이 서로 어울려 풍선넘기기,몸짓으로 단어맞추기 등 오락활동을 진행했는데 장내는 시종 웃음소리가 끊기지 않았다.

  처음엔 서먹서먹해하던 청년들은 오락활동을 통해 얼굴을 익히기 시작했고 전화번호를 주고받으며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다.

  할빈공정대학에서 석사공부를 하고있는 최정길청년은 "상공회를 비롯한 우리민족 단체들이 청년들을 위해 이렇게 뜻깊은 장소를 마련해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모임이 자주 조직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할빈공정대학,흑룡강대학,동북농업대학,동북림업대학,흑룡강민족직업학원,흑룡강동방학원 등 대학의 대학본과생,연구생들이 참가했는가 하면 교사,기자,공무원,군인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도 참가했다.

  대회조직측에 따르면 올해까지 4차례 진행된 모임에 근 300명 청년들이 참가했는데 그들은 위챗모멘트(微信圈)를 통해 경상적으로 교류하고있으며 일부 청년들은 련인으로 발전하기도 했다.

  한편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의 주최로 펼쳐지는 할빈시조선족대련환모임은 한국재외동포재단에서 후원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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