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1일 오전, 타이완 펑후 해역에서 타이완 해군이 실수로 발사한 미사일 슝펑-3이 조업 중이던 타이완 어선에 맞아 어민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차이잉원은 관련 당국에 사건의 과정을 중국에 보고하는 것을 포함 6가지 처리의견을 지시했습니다.
지난 7월 2일 해외방문에서 돌아온 차이잉원은 미사일 오발 사건과 관련한 타이완 안전 당국과 국방 당국의 브리핑을 청취했습니다.
차이잉원은 관련 당국에 오발 사건과 관련해 중국 대륙과 주변 국가에 설득력있게 설명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타이완당국은 타이완해역의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려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차이잉원은 사망자와 부상자에게 사과를 표하고 사망 어민 유가족을 도와 후사를 치를 것이며 배상문제를 협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이잉원은 미사일 오발은 용납할 수도 없고 용서할 수도 없는 일이라며 군측에 책임을 묻고 훈련과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법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사건의 시말을 확실하게 밝힐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