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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7.1’ 담화 '조국통일은 공산당의 사명'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7.05일 08:41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일 열린 중국 공산당 창립 95주년 경축대회에서 중요한 담화를 발표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7월 4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일 열린 중국 공산당 창립 95주년 경축대회에서 중요한 담화를 발표했다. 타이완 관련 전문가 다수는 시 주석이 민족부흥을 중심으로 타이완 문제 해결로 조국통일을 이룩하는 것은 중국 공산당의 역사적 사명임을 담화에서 언급했다고 말했다.


중화전국타이완동포친목회(中華全國臺灣同胞聯誼會)의 양이저우(楊毅周) 부회장은 시 주석의 담화에서 타이완 관련 언급은 이치로 일러주고, 정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듯한 예리한 지적이었다며, 현 양안 관계가 교차로에 또다시 선 지금, ‘타이완 독립’과 같은 분열세력이 양안 관계의 최대 현실적 위협이며, 이를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 주석의 ‘7.1’ 담화에서도 ‘타이완 독립’ 분열세력을 절대 반대하며, 누구든지, 언제든, 어떤 방식이든 국가를 분열하는 행위에 대해 13억여의 중국인 및 모든 중화민족은 절대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말했다.


상하이타이완연구소의 니융제(倪永傑) 상무 부소장은 시 주석의 담화는 강력한 타켓성을 가지고 있어 전체 당원은 물론 양안 동포를 향한 발언이라며, 담화에서 양얀 관계의 평화적 발전과 ‘92컨센서스’, ‘타이완 독립’ 반대라는 공통된 정치적 기반 유지를 다시금 강조하며, 대륙의 대(對)타이완 정책 방침은 늘 일관되기 때문에 타이완 정국이 변한다 해서 바뀌지 않는다고 언급했다고 말했다. 또 시 주석은 민족부흥을 중심으로 ‘두 개의 백년’ 분투 목표 실현과 중국꿈 실현을 위한 전략적 관점에서 타이완 문제를 논해 타이완 사업이 당 중앙 의사과정에서의 어떤 중요한 위치에 있는지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또 담화에서 ‘타이완 독립’ 분열세력에 대한 엄중한 경고 메시지도 전했다. “말에 담긴 의미가 너무 커서 중화민족 전체가 절대 응하지 않겠다는 정도의 위력을 지녔다. 이는 국가와 민족에 대한 철저한 책임감으로 정중히 밝힌 것이다.” 니융제 부소장은 또 만약 ‘타이완 독립’ 분열세력이 계속 잔꾀를 부려 대륙의 ‘타이완 독립’ 활동에 대한 식별력과 ‘독립 반대’에 대한 의지력을 저평가한다면 참패만 당할 뿐이라고 밝혔다.


난징(南京)대학 타이완연구소의 류상핑(劉相平) 소장은 타이완 문제는 열강세력이 무력으로 중국의 영토를 침략한 데서 비롯되며, 실제 국공내전 시기에 형성했고, 양당이 다른 역사적 발전노선을 선택한 데 따른 산물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공산당이 이끈 혁명은 제국주의를 중국에서 몰아내고 조국통일, 민족독립, 국민주인의 꿈을 실현하는 데 있었으며, 타이완 문제는 조국통일 대업의 마지막 미완성 부분으로 중국 공산당이 전국민을 이끌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인 중국꿈을 실현하고, ‘두 개 백년’ 분투목표까지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타이완 문제를 해결해 조국통일을 이룩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이저우 부회장은 중국 공산당의 자신감은 역사와 실천에서 온다며, 현재 중국이 점점 세계 무대의 중앙으로 나아감에 따라 중국 공산당은 더 다양한 통치 경험을 쌓게 되어 제도, 이론, 노선 측면에서 더욱 자신감을 얻고 더욱 성숙해지며 양안 관계 주도력까지 더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오랜 세월 타이완 사회의 일각에서 ‘반공’과 ‘반중국화’ 사상 영향으로 중국 공산당과 대륙이 거둔 업적을 못 본 척하고 심지어는 고의적인 왜곡과 먹칠까지 일삼아 이를 통해 ‘타이완 독립’이라는 환상까지 만들었는데 이는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므로 성사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타이완의 미래 희망이 대륙에 있음을 보고, 타이완 당국은 시대적 흐름에 발 맞추어 민족부흥의 동풍과 더불어 대륙과 함께 전진해 민족적 성황의 광명을 함께 누려야 할 것이지만 만약 이를 역행한다면 시대와 함께 도퇴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7월 4일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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