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후폭풍, 건강까지 위협··· 日 구토-어지럼증 호소


한국과 미국이 사드 한국 배치 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드 후폭풍’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사드’ 포대가 배치될 X밴드 레이더에서 나온 고주파 전자파가 ‘사드’가 설치된 지역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다.

2014년 ‘사드’가 배치됐던 일본 교토부 교다고시 주민들은 ‘사드’ 배치 기간이 길지 않았음에도 구토, 어지러움 등을 호소한 바 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사드’의 X밴드 레이더는 고주파 전자파를 발생시키며, 이는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Group 2B(인체에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반도 사드 후폭풍’은 당분간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서울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