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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판매되는 수입 분유, 세계에서 가장 비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5.18일 15:49
(흑룡강신문=하얼빈)온바오에 따르면 중국에서 판매되는 수입산 분유가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저우(广州) 지역신문 광저우일보(广州日报)는 16일 자체적으로 중국 내 수입분유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일부 수입 브랜드의 분유가 원산지 가격보다 3~4배 비싸게 팔려 분유 판매가가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실례로 독일의 퇴퍼(Töpfer)사의 분유 제품의 경우 600g 제품이 대형마트에서는 318위안(5만8천원)에 판매됐지만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타오바오넷(淘宝网)에 게재된 밀수품 가격은 160위안(3만원)이었으며, 독일 현지에서는 판매가가 9.95유로(1만4천7백원)에 불과했다. 현지 가격보다 무려 4배 가까운 폭리를 취한 셈이다.

  또한 미국 와이어스 제품인 일루마(illuma)의 경우 한통에 무려 408위안(7만5천원)에 판매됐으며, 네슬레의 NAN HA 분유는 용량이 900g에서 800g으로 줄었음에도 가격이 318위안(5만8천원)으로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수입 분유의 판매가는 수입 과정에서 관세, 검사비 등이 포함돼 원래 가격의 2~30%가 추가로 더해지며, 운송비까지 더해지면 기본적으로 8~90위안(1만5천~1만6천5백원) 가량 오른 가격에 책정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 비싼 가격이 고품질을 보장한다는 인식이 보편화돼 있고, 멜라민 분유 파동 이후 수입산 분유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도 한몫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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