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18일] 9월 16일 아이폰7의 정식 판매가 시작됐다. 당일 선전(深圳) 황강(皇崗) 세관은 황강 항구와 푸톈(福田) 항구에서 아이폰7 밀수 관련 사건을 60차례 이상 적발했다. 밀수하려던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는 400대가 넘었고 이는 300만 위안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밀수하려던 아이폰7은 박스 포장이 되어 있지 않았고 대부분 허리와 종아리 부분에 숨겨 오다 적발되었으며 한 사람당 20~30대가량의 휴대폰을 숨긴 것으로 조사되었다. 황강 세관 책임자는 아이폰7 등 물건은 특별한 법적 규정이 없어 모든 사건은 공개 경매 형식으로 처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세관 웹사이트, 현지 신문 등을 통해 공개 경매의 시간, 장소, 제품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모든 공개 경매는 투명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참가 조건만 갖춰진다면 개인이든 단체든 누구나 경매에 참가할 수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