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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가 포켓몬 성지?...전 세계는 지금 '포켓몬' 열풍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7.15일 23:50

전 세계 뉴스를 장식하더니 오늘 한국 포털 검색어까지 점령한 게임 '포켓몬 Go'를 하는 모습입니다. 도대체 '포켓몬 Go'가 무엇이길래 이러는 걸까요?

포켓몬 Go는 위치정보 시스템 GPS와 구글 지도, AR, 그러니까 증강현실 기술을 결합한 게임입니다. 스마트폰으로 특정 장소를 비추면, 실시간으로 가상의 포켓몬 캐릭터가 등장하고 사용자가 이 캐릭터를 잡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포켓몬스터'는 1995년 일본에서 게임으로 먼저 출시돼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는데요.

'주머니 속의 괴물'이라는 뜻에서 '포켓몬'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이 포켓몬을 잡거나 포켓몬끼리 대결을 붙여서 진화도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포켓몬 Go'를 정식으로 할 수 없습니다. 구글 지도 서버가 한국에 없고 지도 데이터를 해외에 반출할 수 없는 법 때문인데요.

그런데 오늘, "속초에서 포켓몬Go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SNS에 실제 인증샷이 올라오면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렇다면 왜 포켓몬Go를 속초에서는 할 수 있는 걸까요? 개발사가 세계 지도를 마름모 형태로 잘라 구역을 분리했는데 속초, 고성군 일대와 북한 일부 지역이 빠지면서 가능해진 겁니다.

체육관에서 포켓몬을 훈련 시키거나 결투를 할 수 있는데, 체육관이 판문점에 있다며 당혹스러워하는 한 이용자의 사연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전세계에 불고 있는 포켓몬Go 열풍, 하지만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너무 집중하다 보니 넘어지거나 부딪히고, 소매치기를 당해도 모를 정도의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게임 회사에 이용자 위치정보와 카메라 데이터가 노출돼 개인정보가 유출될 우려도 있습니다.

신기술이 가져다준 재미와 감동 속에서도 마냥 웃어넘길 수만은 없는 해프닝들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오르진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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