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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할시조선족중학교,로봇과정 학생들 대입혜택 '톡톡'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7.21일 09:20
다년간 로봇대회서 우수한 성적 따내 대입우대 성공사례 이룩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 진종호기자=치치할시조선족중학교 로봇창의사업실이 2009년 설립되여서부터 사회와 학부모의 호평을 받으며 규모도 부단히 늘고있다.

  2009년과 2010년 할빈공정대학과기혁신교육지원기지와 치치할시혁신실천기지가 각각 설립됐다. 2011년 치치할시조선족중학교는 흑룡강성 성급과기교육특색류 다양화되고 특색화된 시점실험학교로 확정됐다. 2016년에는 전국자질체육대회조직위의 심의비준을 순조롭게 통과해 동북3성 첫 자질체육로봇운동양성기지로 됐다. 이와 동시에 치치할지역에서 유일하게 운동선수, 감독, 심판양성과 인증자격을 갖춘 강습기구로 됐다.



  지난 6월 2일 '과학보급공익룡강행'활동이 학교에서 열린 기간 성과학기술협회 관계자가 학교의 과학보급업무를 높이 평가하고 협회의 최신 성과인 3D프린터를 기증했으며 학교에 3D프린트실험실을 세울 계획이라고 했다.

  몇년간 로봇창의사업실은 정전(郑戬)교사의 인솔하에 로봇과학보급활동을 적극 전개해 대중들의 과학소질제고에 도움이 되고있다. 사업실과학보급개방일, 교외보급, 교내강습등 활동은 이미 대중들이 적극 참여하는 과학보급실천활동이 됐다. 사업실은 현재 로봇 '해륙공'연구개발작업실을 비롯한 로봇전용교실을 8개 갖고있는데 3D프린터, 레이저조각기 등 다양한 전문설비를 갖춰 부품설계와 가공능력을 구비했다. 학교는 전문적인 로봇교학팀과 연구개발팀이 있으며 국가급 로봇프로젝트심판도 10명 있다. 로봇운동강습기지는 수학, 영어, 자연, 물리, 화학, 구조, 기계, 에너지, 전자, 정보기술, 공정교육 등 여러 학과가 일체화돼 5살이상의 강습생에게 창조력이 넘치는 취미성 과정을 제공하고있다. 더우기 국내외 정상 로봇대회의 강습 및 지원기구로서 강습생에게 더 넓은 발전공간을 제공한다. 동북3성 첫 자질체육로봇운동 강습기지로서 학교의 로봇경기종목은 이미 치치할지역 학생 대학입시가산점정책의 첫 선택이다.

  2010년 기지 강습생은 세계준우승 1개, 국제 1등상 13개, 전국우승 15개, 국가1등상 11개라는 훌륭한 성적을 따냈다. 5월말에 산동성 일조시에서 열린 2016중국공정로봇대회 및 국제오픈대회에서 이 학교의 선수가 5천여명 경재자중에서 국가급 1등상과 2등상을 받았다. 특히 학생이 자주적으로 개발한 컴퓨터게임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적으로 대학입시우대정책에서 이미 여러개의 성공사례를 이뤄냈다. 2011년 중국지질대학, 서남대학, 할빈공정대학, 2012년 란주대학, 할빈공정대학, 2013년 북경교통대학, 흑룡강대학, 2014년 북경우정대학, 북경화공대학의 자주선발전형에 통과됐다. 흑룡강대학 자주선발전형에 통과된 학생은 대학입시에서 30점의 가산점혜택을 받고 4년간 학비 면제는 물론 매년 1만원의 장학금까지 받고있다. 또 3학년에 러시아 3위 대학인 시베리아대학교에서 1년 류학하는 기회를 부여받았으며 본과졸업후 연구생추천입학자격을 받았다. 2015년은 자주선발전형의 고봉으로 당해 졸업생들은 100%로 통과돼 중국지질대학 등 13개 대학교의 우대정책을 얻었다. 올해는 강습생들이 란주대학 등 13개 대학교의 자주선발 초심에 통과됐다.

  학교는 중점본과선에 미치지 못해 자주선발에 통과할수 없는 학생들을 위한 조치도 강구했다. 로봇특색이 있는 일반 본과대학교와 련계하고 학생이 고등직업기술학교와 전문대학에 지원할것을 격려하고있다. 또 로봇특기생을 위해 일자리를 찾아주고 그들이 일반대학교나 전문대에 들어가 오다식 육성을 실현하고있다. 현재 치치할조중이 육성한 첫기 특기생들은 이미 직장을 다니고있다. 대다수가 로봇관련직업에 종사하며 교단에 오른 사람도 있다.

  치치할시조선족중학교의 한영철교장은 "앞으로 로봇특색발전을 지속추진해 한국, 일본 등 나라와의 대학교들과 인연을 맺고 국제차원으로 발전시킬 구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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