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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CTV기자,韩사드 배치 예정지 방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7.26일 11:10

(흑룡강신문=하얼빈) 7월 한미가 한국 경상북도 성주군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결정한 후 한국 내에서 사드 배치 관련 논쟁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국 여러 지역에서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는데요. 사드 배치 예정지인 성주군 주민들의 반대가 가장 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CCTV기자가 한국 성주군을 방문했습니다.

  이달 한미가 성주군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결정하면서부터 성주군이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서울이나 성주 현지에서 대규모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성주군 곳곳에서 사드 배치 반대 표어를 내건 현수막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 정부가 성주를 사드 배치 장소로 결정한 후로 이 같은 현수막이 걸리기 시작했다고 현지인은 말했습니다.

  이들은 한국 정부가 사드 배치 결정을 취소할 때까지 현수막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성주군 성산의 부대 주둔지가 바로 한미가 발표한 사드 배치 예정지입니다.

  성주 중심에서 출발해 차로 이동하면 부대 입구까지 5분이면 도착 가능합니다.

  주민지역과 이토록 가까운 곳에 사드를 배치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반대가 더욱 심한 것입니다.

  CCTV기자는 여러 차례의 교섭 끝에 마침내 부대 입구에서의 촬영을 허락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곳은 군사통제지역이라 경찰과 군인이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더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없습니다.이곳 군인은 한국 정부가 사드 배치 예정지로 이곳을 지목한 후로 경찰과 군 측은 출입인원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드 배치 예정지로 결정된 후로 저녁 8시가 되면 군 정부 앞에 수천 명에 달하는 주민이 모여 대규모 집회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드 배치 결정에 현지인들은 모두 크게 분노해 매일 저녁마다 이 같은 집회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미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 정부가 사드 배치 계획을 취소할 때까지 집회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시위자는 "한국에 사드가 들어온다는 것은 반도 남북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까지 동북아 긴장(국면을 초래 하게 되며)   전쟁의 위기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에 막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위자는 "성주에 사드가 들어옴으로 인해서 미군 부대가 생긴다고 들었다. 특히나 딸자식을 키우는 엄마로서의 걱정과 미군 범죄가 끊이지 않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들이 굉장히 커서 저는 사드 (배치)를 굉장히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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