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51명의 대만 관광사고 조난자 가족들이 23명의 조난자의 골회를 가지고 대만을 떠나 대련에 이르렀다. 20명으로 구성된 대련시 사후처리사무소조 인원들도 같은 비행기편으로 돌왔다.
대련시 사후처리사무소조 책임자인 란욱승은 대만을 떠날때 기자들한테, 24명의 조난자중 23명의 가족은 이미 배상협의에 서명했으며 남은 한명의 조난자 가족은 사법절차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유가족들이 서명한것은 민사배상협의이지만 만약 향후 조사에서 이번 사고가 형사사건이라는것이 발견될 경우 유가족들은 절대 소송할 권리를 포기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란욱승의 소개에 따르면, 유가족들은 대련으로 돌아간후 사고 사후처리사업은 계속 될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련시 관련 부문에서는 이들한테 모든 편리를 제공할것이며 대련시 변호사협회도 매개 유가족한테 법률적원조를 제공할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