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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마지막 홈장 연변팀 4련승 일궈낼까?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7.29일 08:31

물이 오를 대로 올랐다. 최근 연변팀의 경기력은 환상적이다. 연변팀은 강소소녕과 상해신화, 광주부력을 꺾으며 3련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있다.

그런 연변팀이 30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2016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20라운드 산동로능팀과 홈장경기를 치른다.

연변은 이번 산동전을 위해 최강의 멤버로 나설 자세다. 경기마다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못말리는 스티브와 강소소녕, 상해신화, 광주부력전에서 련속꼴을 성공하며 부활을 선언한 김승대 그리고 치명적 패스에 득점까지 가세한 윤빛가람의 컨디션이 무섭다. 여기에 부상에서 회복한 하태균 또한 공격 자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여기에 국내선수들인 애하매티.쟝과 김파선수가 련속 꼴맛을 보면서 우리팀 립체화력이 가동되고 있다. 지충국의 활약도 눈에 띈다. 활발한 움직임, 돌파로 연변공격에 날카로움을 더하고 있다. 연변이 어떤 상대와 맞붙더라도 매섭고 다양한 공격을 할수있게 되였다.

이 중에서도 가장 기분 좋은것은 전반 팀의 ‘경기력 향상’이다. 최근 3련승을 달리면서 중상위권과의 승점 격차를 3점으로 따라붙는 동안 박태하감독이 원했던 경기 내용들이 그라운드에서 구현되고 있다. 박감독은 “선수들이 지난 두경기를 통해서 수비적으로 안정이 돼있고 선수들 리해력과 훈련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중심에는 상대 교란시킬수 있는 3명의 선수가 스피드를 갖고있기에 이런 결과를 가져올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연변은 7승4무8패 승점 25점으로 8위이다. 6~7위 중상위권 하남건업, 광주부력과 승점 차는 불과 3점이다. 산동로능을 잡고 상승세를 탄다면 6위내 진입도 가능하다. 산동로능을 잡으면 슈퍼리그 잔류에 탄탄한 기반을 쌓게되며 사기까지 올라 남은 경기들을 더 여유있게 할수있다.

상대인 산동로능은 5승 5무 10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14위로 강급권에 있지만 순위와 실력은 완전히 다르다. 브라질 명장 메네제스감독이 경질당하고 독일의 마가트감독이 팀을 맡은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산동로능팀은 지난 19라운드 상해신화팀과의 홈경기에서 0대1로 패했지만 결과와는 다른 좋은 내용을 보이며 점점 물이 오르는 모습이다. 2차 이적시장에서 이딸리아 공격수 펠레(7번)세네갈 공격수 시세(18번)을 영입하였다. 여기에 국가대표팀 출신인 왕대뢰, 호준민, 양욱 등 수준급 국내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다.

올시즌 첫 대결에서 연변은 원정에서 1대3으로 패했었다. 또 력대로 연변팀은 산동팀을 만나면 패전이 많고 고전하는 숙적이다. 특히 아직도 강급권에서 해탈하지 못하면서 자존심을 구긴 이 전통강호는 요즘 결사적으로 나오면서 배수진을 칠수 있기에 자칫 방심하다가는 욕을 볼수 있다. 산동팀은 측면공격이 예리하고 공격선에 헤딩력이 좋은 외적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으며 또 2선에서 들어오는 선수들의 스피드도 뛰여나기에 실점이 많은 원거리슛도 조심해야 한다.

집중력을 잃지말고 선꼴을 내주지않으면서 예리한 역습과 침투패스로 선제꼴을 잡아 주동권을 잡는것이 중요하다. 또 올시즌 팀의 하나의 중요한 공격무기가 되고있는 프리킥과 코너킥 기회 등을 잘 살린다면 이외의 선제꼴로 흐름을 잡을수 있다.

이날 경기는 연변적 선수인 김경도의 출전여부도 흥미롭다.

산동로능전은 연변팀의 “불타는 7월”의 마지막 홈장이다. 연변팀이 산동로능을 잡고 슈퍼리그 4련승의 기적을 일궈낼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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