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요즘 기온이 올라가면서 더위를 피하려고 해변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산둥 칭다오의 해수욕장들의 모습을 두고 사람들은 "물만두를 삼는 것 같다"고 합니다.
해수욕장 관리원에 따르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은 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간대에 집중되며 오후 4시에 관광객 수가 절정을 이룬다고 합니다. 이날 오후 4시쯤 이 해수욕장에는 약 13 만 명이 모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해변가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집중되면서 가족과 아이를 잃어버리는 상황도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
확성기에서는 가끔씩 가족과 아이, 친구들을 찾는 소리가 들리곤 하는데 하루에 평균 20~30 건씩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