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싸시 중심에서 차로 318 국도를 따라 달리거나 109국도에 올라 북쪽방향으로 달리다보면 수려한 산과 강뿐만아니라 길 량켠으로 새 주택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농촌마을의 정겨운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서장 전역의 농민, 목축민들의 생산생활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0년부터 2015년사이 서장은 56억9천8백만원을 투입해 농촌 주거환경 건설과 정돈공사를 실시하였다. 선후하여 서장의 5398개 행정촌이 실시 범위에 들었다. 제12차5개년계획말까지 자치구는 전반 행정촌에 주거환경 건설과 환경 종합퇴치 사업을 보급하였다.

라싸시 취쉬현 라뒤촌 5조의 촌민 미마씨는 과거에는 낡고도 좁고 낮은 흙집에 살았고 저녁이면 정전현상도 비일비재였다고 말하였다. 미마씨는 품팔이로 억척스레 모은 돈과 농민목축민 행복주택공사 보조금으로 지금은 거실 하나에 방 4개가 달린 벽돌집을 짓고 마당에는 과일나무와 생화를 가득 심어 가꾸고 있다. 유리창을 향해 들어오는 밝은 햇살이 민족특색이 다분한 거실을 환하게 비춰준다. 집에는 랭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들도 구전하게 갖춰져 있다.

자연조건 등 요인의 제약으로 서장 각 지역의 경제사회 발전은 불균형적이고 생산조건도 큰 격차를 보였다.

농촌 주민들의 주거환경 건설과 환경 종합퇴치과정에 자치구는 단일 모식이 아니라 농촌, 목축구, 림구의 특점과 내지, 국경지역의 실제에 알맞는 맞춤형 설계방안과 사업표준을 도입하고 분류 지도를 실시하였다.

심산벽곡에 자리한 산남시 공가르현 랑걸학향 랑달촌은 공가르현성과 70여키로메터 떨어져있다. 마을에는 얄룽잠보강 지류인 곡강이 흐르고 있다. 지난날 마을의 각종 쓰레기는 그대로 곡강에 버려졌다.

농촌 주거환경건설과 환경종합퇴치 공사가 실시되면서 각급 부문의 공동노력으로 마을에는 곳곳에 쓰레기통이 설치되고, 쓰레기청소차, 쓰레기소각장 등 기초시설들이 갖추어졌다. 현재 마을 거리는 깨끗하고 록화가 잘 되여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촌민들간 친목도 지난날에 비해 많이 좋아졌고 농민 목축민들의 정신 풍모는 일신하였다.

자치구 행복주택 판공실 츠런랑제 부주임은 농촌 주거환경건설을 통해 빼여난 생태를 자랑하고 깨끗하며 민족특색이 다분한 아름다운 농촌 마을들이 자치구 곳곳에 새롭게 일떠섰다고 소개하였다. 츠런랑제 부주임은 앞으로 서장은 정부 지원, 촌민 자치, 시장화 운영을 결합한 후기 운행관리 보장 장기효과성기제를 적극 검토하여 새 농촌마을을 경제사회발전 성과를 과시하는 창구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라고 표하였다.